식탁 위에 향긋한 봄을 채우세요~
식탁 위에 향긋한 봄을 채우세요~
by 운영자 2012.02.28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고는 하지만 얼굴에 와 닿는 바람은 한결 포근해졌다.
계절은 이미 봄에 닿아 있지만 우리 몸은 아직도 겨울인 듯하다.
점심을 먹고 나면 하품이 나고 부쩍 입맛도 떨어진 것 같다. 나른하다.
이럴 때 밥상에라도 봄을 먼저 맞아보자. 지친 몸과 마음에 봄을 한가득 충전하자.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봄나물은 입맛을 돋우고 겨울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종류만 해도 매우 다양하다. 냉이 씀바귀 두릅 쑥 등 봄나물은 몸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나물에 함유된 칼슘과 철분, 무기질, 비타민 A, C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풍부하게 들어있어 더 반갑다.
인기 봄나물
냉이, 달래, 취나물, 씀바귀 등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원기 회복에 좋은 제철 나물로 봄을 맞아 보자.
달래
계절은 이미 봄에 닿아 있지만 우리 몸은 아직도 겨울인 듯하다.
점심을 먹고 나면 하품이 나고 부쩍 입맛도 떨어진 것 같다. 나른하다.
이럴 때 밥상에라도 봄을 먼저 맞아보자. 지친 몸과 마음에 봄을 한가득 충전하자.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봄나물은 입맛을 돋우고 겨울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종류만 해도 매우 다양하다. 냉이 씀바귀 두릅 쑥 등 봄나물은 몸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나물에 함유된 칼슘과 철분, 무기질, 비타민 A, C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풍부하게 들어있어 더 반갑다.
인기 봄나물
냉이, 달래, 취나물, 씀바귀 등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원기 회복에 좋은 제철 나물로 봄을 맞아 보자.
달래

달래에는 비타민 A와 B1, B2, C가 포함돼 있어 피부를 맑게 하고 빈혈과 동맥경화,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달래는 조리 시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C의 파괴를 예방할 수 있다.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등 웰빙 식품이다. 달래는 알뿌리가 굵고 줄기가 푸른 것이 좋다. 간장에 썰어 넣어 달래장으로 만들어 먹거나 주로 된장찌개에 넣어 향을 즐기며 먹는다. 또 시원한 달래새우찌개, 달래쇠고기샐러드 등 달래를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두릅
두릅

이른 봄에 나는 뿌리와 어린순은 나물로 사용하고 성숙한 것은 한약재로 사용하는 두릅은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C가 특히 많아 머리를 맑게 하고 잠을 잘 오게 한다. 이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학생 등의 피곤함을 달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위경련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병 치료에 도움을 주고 위암 예방에도 좋다. 두릅의 쓴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비타민 파괴를 막는다. 참두릅과 개두릅, 땅두릅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약간의 독성을 함유하고 있어 끓는 물에 데쳐 먹는 것이 좋다.
씀바귀
쌉싸래한 씀바귀는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좋다. 씀바귀는 일반적으로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또 열을 풀어주며, 심신을 안정시켜줘, 봄의 씀바귀 섭취는 여름철 더위를 견디는데도 도움을 준다. 잎이 깨끗하고 시들지 않은 것이 좋은 것이다.
취나물

취나물는 쌉싸래한 맛과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 좋다. 비타민 A와 탄수화물, 칼륨, 아미노산의 함량이 많아 춘곤증 예방에 좋다. 또 만성 간염과 같은 간질환을 예방하고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 효과와 두통, 진통 해소에 좋다. 쌈으로 즐기거나 갖은 양념에 무치거나 볶아서 먹으면 돼 조리법도 쉽다.
냉이

봄나물로 제일 먼저 손꼽히는 나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향을 지녔다고 한다. 냉이에는 비타민C와 칼슘, 철분 성분이 풍부하다. 이런 성분 덕분에 지혈과 산후출혈 등을 처방하는 약재료로 사용된다. 냉이는 간과 눈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엉과 비슷한 향을 갖고 있지만 된장과 함께 조리하면 향이 순해지는 특징이 있다. 뿌리가 희고 긴 것이 좋은 것이다.
봄나물은 여리고 연하면서 부드러운 것을 골라야 한다. 되도록 습기를 촉촉하게 머금은 것이 좋다. 이들 나물은 고유의 향은 살리고 영양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조리시간을 짧게 해야 한다.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센 불에서 재빨리 데쳐내야 한다. 나물을 무칠 때는 양념이 잘 배도록 조물조물 잘 무치되 양념을 적게 써서 고유의 향과 맛이 죽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국을 끓일 때는 쌀뜨물을 이용하면 한결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쌀뜨물에 장을 풀어 국물을 푹 끓인 다음 나물 등을 넣고 살짝 끓여야 비타민 파괴도 적고 변색도 막을 수 있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봄나물은 여리고 연하면서 부드러운 것을 골라야 한다. 되도록 습기를 촉촉하게 머금은 것이 좋다. 이들 나물은 고유의 향은 살리고 영양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조리시간을 짧게 해야 한다.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센 불에서 재빨리 데쳐내야 한다. 나물을 무칠 때는 양념이 잘 배도록 조물조물 잘 무치되 양념을 적게 써서 고유의 향과 맛이 죽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국을 끓일 때는 쌀뜨물을 이용하면 한결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쌀뜨물에 장을 풀어 국물을 푹 끓인 다음 나물 등을 넣고 살짝 끓여야 비타민 파괴도 적고 변색도 막을 수 있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