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4총사 단감·곶감·홍시·감잎차
감 4총사 단감·곶감·홍시·감잎차
by 운영자 2011.10.27

늦가을 시골 정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감나무. 무서리가 내릴 때쯤이면 감나무 꼭대기에 남아 있는 까치밥이 인심 넉넉한 시골 정취를 더한다.
깍깍거리며 파란 가을 하늘을 맴도는 까치 떼가 시골의 고즈넉한 겨울을 재촉할 때면 떫디떫던 감은 어느새 물렁물렁 발그레한 홍시가 된다.
나무에서 익힌 그대로 딴 단감부터 삭혀서 먹는 홍시, 단감을 깎아 말린 곶감 등 남녀노소 모두 다 즐겨 먹는 우리 고유의 과일 감은 당 함량이 높아 단맛이 풍부하며 고혈압 예방 알코올 상승률을 낮추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A, C가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먹을 경우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어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감잎차는 신장염의 부종예방과 변비, 순환기질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당뇨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 환절기 감기예방
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러한 비타민 C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단감은 비타민 C의 함량이 감귤의 23배로 아주 뛰어나다. 감기예방과 함께 피부미용, 상처의 회복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 숙취 해소에 탁월
예로부터 ‘홍시를 먹으면 숙취가 깬다’는 말이 있다. 감에는 간 해독작용이 있는 비타민 C나 B 등 여러 가지 항산화 물질이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술을 마신 직후 바로 홍시를 먹으면 위통이나 구역질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쉬우므로 술 마신 다음 날 먹어야 한다.
■ 혈관을 튼튼하게
감의 효능은 뭐니뭐니해도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데 있다. 따라서 순환기 질환, 즉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인 사람에게 감처럼 좋은 간식이 없다.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배뇨를 도와준다.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병후나 위장이 찬사람, 산후에는 많이 먹지않는 게 좋다. 그러나 곶감으로 만들어 먹게 되면 찬 성질이 어느 정도 누그러지고 체력을 보충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동맥경화 고혈압 치료에 좋은 ‘감잎차’
감의 비타민 C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감잎차다. 감잎을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면 신진대사를 도와 동맥경화 예방과 고혈압 치료에 좋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감잎차를 자주 마시면 아주 효과적이다. 단 감잎차를 마신 뒤 커피나 홍차를 마시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맛좋은 감잎차를 만들려면 비타민 C가 가장 풍부한 6~7월 어린잎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감잎을 씻어 가로 3mm 크기로 채를 썬 다음, 달군 찜통의 시루 위에 얹고 뚜껑을 닫아 정확히 1분 30초 동안 찐 뒤 꺼내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고 밀폐해 보관해 두면 두고두고 차로 이용할 수 있다.
■ 종합비타민제 곶감
곶감의 성분은 감 100g당 당분이 14g, 비타민 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 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 비타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곶감에는 칼슘을 포함한 카로틴의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이뇨에 좋다고 한다. 곶감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당분)는 시상 또는 시설이라 하며 한방에서는 폐가 답답할 때나 담이 많고 기침이 많이 나올 때, 만성기관지염에 도움을 준다. 홍시는 심폐를 부드럽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또한 열독과 주독을 풀어주며 소화를 돕고 얼굴의 기미를 없애는 데 좋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깍깍거리며 파란 가을 하늘을 맴도는 까치 떼가 시골의 고즈넉한 겨울을 재촉할 때면 떫디떫던 감은 어느새 물렁물렁 발그레한 홍시가 된다.
나무에서 익힌 그대로 딴 단감부터 삭혀서 먹는 홍시, 단감을 깎아 말린 곶감 등 남녀노소 모두 다 즐겨 먹는 우리 고유의 과일 감은 당 함량이 높아 단맛이 풍부하며 고혈압 예방 알코올 상승률을 낮추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A, C가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먹을 경우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어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감잎차는 신장염의 부종예방과 변비, 순환기질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당뇨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 환절기 감기예방
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러한 비타민 C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단감은 비타민 C의 함량이 감귤의 23배로 아주 뛰어나다. 감기예방과 함께 피부미용, 상처의 회복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 숙취 해소에 탁월
예로부터 ‘홍시를 먹으면 숙취가 깬다’는 말이 있다. 감에는 간 해독작용이 있는 비타민 C나 B 등 여러 가지 항산화 물질이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술을 마신 직후 바로 홍시를 먹으면 위통이나 구역질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쉬우므로 술 마신 다음 날 먹어야 한다.
■ 혈관을 튼튼하게
감의 효능은 뭐니뭐니해도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데 있다. 따라서 순환기 질환, 즉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인 사람에게 감처럼 좋은 간식이 없다.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배뇨를 도와준다.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병후나 위장이 찬사람, 산후에는 많이 먹지않는 게 좋다. 그러나 곶감으로 만들어 먹게 되면 찬 성질이 어느 정도 누그러지고 체력을 보충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동맥경화 고혈압 치료에 좋은 ‘감잎차’
감의 비타민 C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감잎차다. 감잎을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면 신진대사를 도와 동맥경화 예방과 고혈압 치료에 좋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감잎차를 자주 마시면 아주 효과적이다. 단 감잎차를 마신 뒤 커피나 홍차를 마시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맛좋은 감잎차를 만들려면 비타민 C가 가장 풍부한 6~7월 어린잎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감잎을 씻어 가로 3mm 크기로 채를 썬 다음, 달군 찜통의 시루 위에 얹고 뚜껑을 닫아 정확히 1분 30초 동안 찐 뒤 꺼내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고 밀폐해 보관해 두면 두고두고 차로 이용할 수 있다.
■ 종합비타민제 곶감
곶감의 성분은 감 100g당 당분이 14g, 비타민 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 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 비타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곶감에는 칼슘을 포함한 카로틴의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이뇨에 좋다고 한다. 곶감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당분)는 시상 또는 시설이라 하며 한방에서는 폐가 답답할 때나 담이 많고 기침이 많이 나올 때, 만성기관지염에 도움을 준다. 홍시는 심폐를 부드럽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또한 열독과 주독을 풀어주며 소화를 돕고 얼굴의 기미를 없애는 데 좋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