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골목에는 맛집이 있다. 손뿌리칼국수
동네 골목에는 맛집이 있다. 손뿌리칼국수
by 운영자 2020.06.09

동네마다 맛집은 골목에 있는 경우가 많다.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태장동 소재 손뿌리칼국수는 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찾아가는 단골집으로 유명하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들어서면 영업하는 곳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미 앉을 자리도 없을 만큼 손님들로 가득하다.
가끔 점심 메뉴로 칼국수를 찾고 있다면 손뿌리칼국수를 추천한다.
가끔 점심 메뉴로 칼국수를 찾고 있다면 손뿌리칼국수를 추천한다.

▶ 소박하지만 잊지 못할 칼국수의 맛
손뿌리칼국수는 화려하거나 웅장하지 않은 소박한 식당이지만 칼국수 맛에 있어서는 잊지 못할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숨어 있는 맛집으로 알려지게 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곳의 메뉴는 칼국수, 장칼국수, 만둣국, 수제비가 전부이고 무더운 여름에만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식성에 맞게 주문하면 되지만 대부분 이곳에 오면 칼국수를 주문한다. 음식을 주문하면 갓 담근 겉절이와 다진 청량고추, 파, 다데기, 양념간장, 나막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온다.
칼국수에는 뭐니 뭐니 해도 김치가 제격. 양념 맛 풍부한 겉절이와 함께 먹는 칼국수 한 그릇이면 진수성찬 부럽지 않다.
손뿌리칼국수는 화려하거나 웅장하지 않은 소박한 식당이지만 칼국수 맛에 있어서는 잊지 못할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숨어 있는 맛집으로 알려지게 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곳의 메뉴는 칼국수, 장칼국수, 만둣국, 수제비가 전부이고 무더운 여름에만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식성에 맞게 주문하면 되지만 대부분 이곳에 오면 칼국수를 주문한다. 음식을 주문하면 갓 담근 겉절이와 다진 청량고추, 파, 다데기, 양념간장, 나막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온다.
칼국수에는 뭐니 뭐니 해도 김치가 제격. 양념 맛 풍부한 겉절이와 함께 먹는 칼국수 한 그릇이면 진수성찬 부럽지 않다.

▶ 점심시간 예약 필수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면 양에 놀란다. 그릇에 가득 담아 나온 칼국수는 걸쭉한 육수에 호박과 깨소금, 김 가루가 얹혀 그냥 보고 있어도 군침이 돈다. 이곳의 육수는 걸쭉해서 느끼하지 않겠냐라고 생각하지만 먹어보면 개운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칼국수를 먹다 보면 땀을 많이 흘리기 마련이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이 상당수이다. 칼국수가 아니더라도 해장용으로 제격인 장칼국수는 직접 담근 된장 육수가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평소에 땀이 잘 나지 않는 사람도 이곳에서 쫑쫑 다진 고추를 듬뿍 얹은 장칼국수 한 그릇 먹고 나면 콧등에 땀이 송송 맺힌다. 이외에도 만둣국과 수제비도 칼국수와 같은 육수에 나오기 때문에 맛의 차이는 없고 식성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손뿌리칼국수는 점심시간이면 찾아는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예약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위치 : 원주시 북원로2704번길 10
문의 : 732-7461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면 양에 놀란다. 그릇에 가득 담아 나온 칼국수는 걸쭉한 육수에 호박과 깨소금, 김 가루가 얹혀 그냥 보고 있어도 군침이 돈다. 이곳의 육수는 걸쭉해서 느끼하지 않겠냐라고 생각하지만 먹어보면 개운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칼국수를 먹다 보면 땀을 많이 흘리기 마련이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이 상당수이다. 칼국수가 아니더라도 해장용으로 제격인 장칼국수는 직접 담근 된장 육수가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평소에 땀이 잘 나지 않는 사람도 이곳에서 쫑쫑 다진 고추를 듬뿍 얹은 장칼국수 한 그릇 먹고 나면 콧등에 땀이 송송 맺힌다. 이외에도 만둣국과 수제비도 칼국수와 같은 육수에 나오기 때문에 맛의 차이는 없고 식성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손뿌리칼국수는 점심시간이면 찾아는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예약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위치 : 원주시 북원로2704번길 10
문의 : 732-7461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