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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눈맛 손맛 사로잡는 레고 카페 'Cafe Bricker(카페 브리커)'

입맛 눈맛 손맛 사로잡는 레고 카페 'Cafe Bricker(카페 브리커)'

by 운영자 2018.06.08

Cafe Bricker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건너편 골목에 자리한 카페 브리커(대표 김민철)는 레고를 테마로 만들어진 카페다.
연인끼리, 아이와 부모가 함께 레고를 조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카페를 들어서면 주문대에서부터 레고를 만날 수 있다. 입구에도 블록으로 만든 고양이가 손님을 먼저 반긴다.
매장 내에는 레고 블록이 장식돼 있어 장난감 가게를 떠올리기가 쉽다.
김민철 대표는 평소 레고에 관심이 많아 카페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레 레고를 떠올렸다.

위치 : 종각길 1 / 문의 : 764-5295

데이트 코스로 추천!
브리커는 데이트를 하는 커플이나 아이들과 함께 오는 엄마들이 주 고객층이다. 김민철 대표는 “브리커는 레고를 하러 오기도 하지만 커피 맛에 반해 커피를 주문하려는 커피 손님도 제법 많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행구동 디어블랙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 커피 맛에도 소홀함이 없이 준비하고 있다.
브리커의 시그니처메뉴는 수제자몽라떼와 더치큐브아몬드라떼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레고 모양의 얼음을 사용해 더욱 돋보이는 메뉴라 할 수 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더치카노 더치라떼 등이 준비돼 있고 이 밖에 수제자몽청 티와 에이드 아이스티등을 맛볼 수 있다.

300여 종의 다양한 레고
카페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통 인기 시리즈 ‘레고 시티’는 물론 실제 도시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건축물 시리즈 등복잡한 설계의 작품도 준비돼 있다. 영국 빅벤, 타워브리지, 에펠탑, 팰리스시네마 등을 재현한 ‘레고 아키텍처’도 다양하다.
이 밖에 카페에는 넥소나이츠, 프렌즈, 닌자고, 키마의 전설, 크리에이터, 스타워즈 등 트렌드에 맞는 최신 시리즈 위주로 약300여 종의 레고를 준비하고 있다.
매장 내에 소독기를 비치해놓고 주기적으로 소독기에 넣어 소독을 시켜준다. 아이들이 만지는 제품이라 위생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 브리커는 가정에서 레고를 조립하길 원하는 손님들을 위한 홈렌탈 서비스도 곧 시행할 계획이다.

플레이 세트로 조금 저렴하게
음료와 레고를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세트를 선택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레고플레이는 1시간에 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료와 레고플레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레고플레이 세트는 레고1개를 1시간 동안 이용하고 음료 1한잔이 제공되는 1인 세트의 경우 7000원, 2인이 하나의 레고를 1시간 동안 조립하며음료 2잔이 제공되는 2인 세트는 1만원, 레고 2개와 음료 2잔을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2인 세트는 1만5000원이다.
브리커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