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같은 스타일의 중식주문 이번 엔 다르지! “쟁반짜장에 요리하나 ~”
언제나 같은 스타일의 중식주문 이번 엔 다르지! “쟁반짜장에 요리하나 ~”
by 운영자 2018.05.01
중식을 참 좋아하는 그녀.
분명 2주 전에도 짬뽕을 두 번이나 먹으러 갔다 왔는데 또 중식집을 갔다니.
대단한 그녀의 중식 사랑이다.
이번에는 평소랑 좀 다른 메뉴를 선택했다.
보통 짜장면, 짬뽕, 짬뽕밥 이 중 하나에 탕수육 추가. 요렇게 시켜먹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그날따라 다른 메뉴들이 눈에 들어왔다.
점심 특선 코스 요리도 있지만 이건 뭔가 먹을 때마다 2% 부족한 것 같은 기분 탓에 코스메뉴는 제쳐두고 요리 메뉴부터 살폈다.
함께 간 일행이 3명이니까 어떤 걸 시켜야 만족할까 얘기하며 결정한 메뉴는
쟁반 짜장 3인분에 깐쇼새우 하나.
시키고 보니 요런 조합 참 괜찮은 것 같다.
식사라면 ‘쟁반 짜장에 요리 하나’, 술안주라면 ‘짬뽕탕에 요리하나~’
분명 2주 전에도 짬뽕을 두 번이나 먹으러 갔다 왔는데 또 중식집을 갔다니.
대단한 그녀의 중식 사랑이다.
이번에는 평소랑 좀 다른 메뉴를 선택했다.
보통 짜장면, 짬뽕, 짬뽕밥 이 중 하나에 탕수육 추가. 요렇게 시켜먹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그날따라 다른 메뉴들이 눈에 들어왔다.
점심 특선 코스 요리도 있지만 이건 뭔가 먹을 때마다 2% 부족한 것 같은 기분 탓에 코스메뉴는 제쳐두고 요리 메뉴부터 살폈다.
함께 간 일행이 3명이니까 어떤 걸 시켜야 만족할까 얘기하며 결정한 메뉴는
쟁반 짜장 3인분에 깐쇼새우 하나.
시키고 보니 요런 조합 참 괜찮은 것 같다.
식사라면 ‘쟁반 짜장에 요리 하나’, 술안주라면 ‘짬뽕탕에 요리하나~’

쟁반 짜장!
면 불기 전에 야무지게 비벼 먹자
짬뽕 킬러인 그녀에게 쟁반 짜장은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메뉴다. 쟁반 짜장은 2인분 이상만 주문할 수 있으니 생각만큼 자주 먹게 되는 메뉴가 아니었다.
쟁반 짜장은 양념에 비벼서 나온다.
일단 면발이 불기 전에 각자 앞 접시에 한 그릇 담아서 먹는다. 자칫 요리 메뉴가 먹음직스럽다고 해서 그것부터 먹으면 쟁반 짜장의 면이 금방 불어 버리니 일단 면 요리부터 맛보는 게 좋다.
면 불기 전에 야무지게 비벼 먹자
짬뽕 킬러인 그녀에게 쟁반 짜장은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메뉴다. 쟁반 짜장은 2인분 이상만 주문할 수 있으니 생각만큼 자주 먹게 되는 메뉴가 아니었다.
쟁반 짜장은 양념에 비벼서 나온다.
일단 면발이 불기 전에 각자 앞 접시에 한 그릇 담아서 먹는다. 자칫 요리 메뉴가 먹음직스럽다고 해서 그것부터 먹으면 쟁반 짜장의 면이 금방 불어 버리니 일단 면 요리부터 맛보는 게 좋다.

먹고 나면아쉬움이 남는
깐쇼새우
더 시킬까, 말까
소자를 시키던 중자를 시키던 깐쇼새우는 항상 먹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
‘하나만 더 먹고 싶다’는 이 아쉬움에 추가 주문을 하면 금세 느끼해져서 다 먹지 못했으니…. 이 약간의 아쉬움에 항상 추가 주문을 할까 말까 망설이게 된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중식 요리 메뉴를 먹고 나서 식사류인 면이나 밥 메뉴를 먹어야 배가 부르는 든든함을 느끼는 것은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날도 쟁반 짜장 한 그릇을 비우고 깐쇼새우를 몇 개 덜어 먹고 나니 금세 비워진 그릇을 보곤 더 시켜 먹을까 말까를 고민했다.
고민의 결과는 ‘맛있을 때 아쉬움을 남기고 끝내자’였다.
대신 후식으로 맛있는 봄 신상 음료를 먹으러 가자며 그녀는 기분 좋게 식당을 나왔다.
깐쇼새우
더 시킬까, 말까
소자를 시키던 중자를 시키던 깐쇼새우는 항상 먹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
‘하나만 더 먹고 싶다’는 이 아쉬움에 추가 주문을 하면 금세 느끼해져서 다 먹지 못했으니…. 이 약간의 아쉬움에 항상 추가 주문을 할까 말까 망설이게 된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중식 요리 메뉴를 먹고 나서 식사류인 면이나 밥 메뉴를 먹어야 배가 부르는 든든함을 느끼는 것은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날도 쟁반 짜장 한 그릇을 비우고 깐쇼새우를 몇 개 덜어 먹고 나니 금세 비워진 그릇을 보곤 더 시켜 먹을까 말까를 고민했다.
고민의 결과는 ‘맛있을 때 아쉬움을 남기고 끝내자’였다.
대신 후식으로 맛있는 봄 신상 음료를 먹으러 가자며 그녀는 기분 좋게 식당을 나왔다.

중식당 근처에 있는 이디야 커피숍에서 봄 신상 메뉴를 즐겼다.
벚꽃 음료. 이미 다 떨어진 벚꽃의 아쉬움을 요 벚꽃라떼로 달랬다.
달달한 딸기 우유 맛이 나는 음료의 맛이 좋으니 중식당에서의 아쉬움까지 채워주는구나~!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벚꽃 음료. 이미 다 떨어진 벚꽃의 아쉬움을 요 벚꽃라떼로 달랬다.
달달한 딸기 우유 맛이 나는 음료의 맛이 좋으니 중식당에서의 아쉬움까지 채워주는구나~!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