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들의 사랑 받아온 맛집 '미가일식당'
운전기사들의 사랑 받아온 맛집 '미가일식당'
by 운영자 2018.04.24

운전기사들의
사랑 받아온 맛집
미가일식당
맛은 ‘입소문’이 최고다. 입소문이 난 집은 한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운전기사들 사이에 떠도는 입소문은 믿을 만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예로부터 기동력이 있는 사람들, 즉 운전기사들은 맛없는 집은 절대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전국의 온갖 맛있는 집은 다 알고 다니는 운전기사들이기에 입맛이 까다롭고 입소문도 빠르다. 그런 기사들이 찾는 기사식당의 맛은 최소한 보통 수준은 되기에, 이제 기사식당은 싸고 맛있는 집의 대명사가 됐다. 저마다 비법으로 기사들의 입맛을 확 잡아끌고 있는 대표주자들이 있다. 태장동에 위치한 기사식당촌. 식사시간이면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이곳은 기사식당 7개 정도가 밀집해 있어 점심때마다 들썩거린다. 대부분 지역처럼 태장2동 기사식당촌 형성에도 톨게이트 앞이라는 지리적 요건이 크게 작용했다. 여러 개의 기사식당 중 미가일식당을 찾았다.
다양한 요리가 있어
단골 손님도 많아
사랑 받아온 맛집
미가일식당
맛은 ‘입소문’이 최고다. 입소문이 난 집은 한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운전기사들 사이에 떠도는 입소문은 믿을 만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예로부터 기동력이 있는 사람들, 즉 운전기사들은 맛없는 집은 절대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전국의 온갖 맛있는 집은 다 알고 다니는 운전기사들이기에 입맛이 까다롭고 입소문도 빠르다. 그런 기사들이 찾는 기사식당의 맛은 최소한 보통 수준은 되기에, 이제 기사식당은 싸고 맛있는 집의 대명사가 됐다. 저마다 비법으로 기사들의 입맛을 확 잡아끌고 있는 대표주자들이 있다. 태장동에 위치한 기사식당촌. 식사시간이면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이곳은 기사식당 7개 정도가 밀집해 있어 점심때마다 들썩거린다. 대부분 지역처럼 태장2동 기사식당촌 형성에도 톨게이트 앞이라는 지리적 요건이 크게 작용했다. 여러 개의 기사식당 중 미가일식당을 찾았다.
다양한 요리가 있어
단골 손님도 많아


태장동 기사식당은 제각기 음식 맛이 다르지만 저마다의 특색 때문에 찾아오는 단골 손님도 많다. 특히 미가일식당은 양념·간장게장 정식과 생선구이정식, 오돼지볶음, 제육볶음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내놓기 때문에 주문할 때 고민하게 된다.
미가일식당은 관광차 단체손님이 많다. 하루에 많게는 700여 명이 찾을 정도.
대표메뉴는 생선구이와 오돼지볶음, 된장찌개, 김치볶음, 갈치조림, 김치찌개 등이다.
된장찌개는 집된장으로 끓여 사먹는 음식이 아닌 집 밥(?)을 먹는 느낌이다. 냉이, 달래, 버섯 등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
또한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일일이 인분 수대로 개별 냄비에 끓여 개개인 취향에 따라 맵게, 싱겁게, 달게 등 맛을 조절할 수도 있다.
김치볶음은 김치를 넣어 느끼한 맛을 줄이고 고소한 맛을 더했다. 찌개류는 6,000원이고 볶음류는 7,500원이다.
인기 만점 오돼지볶음
미가일식당은 관광차 단체손님이 많다. 하루에 많게는 700여 명이 찾을 정도.
대표메뉴는 생선구이와 오돼지볶음, 된장찌개, 김치볶음, 갈치조림, 김치찌개 등이다.
된장찌개는 집된장으로 끓여 사먹는 음식이 아닌 집 밥(?)을 먹는 느낌이다. 냉이, 달래, 버섯 등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
또한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일일이 인분 수대로 개별 냄비에 끓여 개개인 취향에 따라 맵게, 싱겁게, 달게 등 맛을 조절할 수도 있다.
김치볶음은 김치를 넣어 느끼한 맛을 줄이고 고소한 맛을 더했다. 찌개류는 6,000원이고 볶음류는 7,500원이다.
인기 만점 오돼지볶음

미가일식당하면 오돼지볶음을 빼놓을 수 없다. 매상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오돼지볶음은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볶아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음식이다.
오돼지볶음 맛의 비결은 ‘바로바로 하기 때문’이다. 하루 동안 찾는 손님들이 많아 그날 만든 음식은 그날 모두 소비가 된다는 것. 묵혔다 쓰는 음식이 없어 맛있을 수밖에 없단다.
오돼지볶음을 주문하면 둥그런 판 위에 10여 가지의 반찬과 밥, 음식이 나온다.
김치는 기본이고 무채, 미역줄기 무침이 담긴 반찬 그릇, 상추와 생마늘 몇 점이 들어 있는 그릇, 나박김치 한 대접, 여기까지가 끝. 다음부터는 손님 몫이다.
다 익은 오돼지볶음은 상추에 쌓아 밥과 마늘, 된장 등을 넣어 먹어도 맛있지만 색다르게 먹는 방법도 있다. 오돼지볶음 양념을 공깃밥에 넣고 고추장을 한 숟갈 뜬 다음 비벼서 먹어도 최고.
여기에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원주시 북원로 2852(원주IC 인근)
문의 734-2052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오돼지볶음 맛의 비결은 ‘바로바로 하기 때문’이다. 하루 동안 찾는 손님들이 많아 그날 만든 음식은 그날 모두 소비가 된다는 것. 묵혔다 쓰는 음식이 없어 맛있을 수밖에 없단다.
오돼지볶음을 주문하면 둥그런 판 위에 10여 가지의 반찬과 밥, 음식이 나온다.
김치는 기본이고 무채, 미역줄기 무침이 담긴 반찬 그릇, 상추와 생마늘 몇 점이 들어 있는 그릇, 나박김치 한 대접, 여기까지가 끝. 다음부터는 손님 몫이다.
다 익은 오돼지볶음은 상추에 쌓아 밥과 마늘, 된장 등을 넣어 먹어도 맛있지만 색다르게 먹는 방법도 있다. 오돼지볶음 양념을 공깃밥에 넣고 고추장을 한 숟갈 뜬 다음 비벼서 먹어도 최고.
여기에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원주시 북원로 2852(원주IC 인근)
문의 734-2052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