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영원한 사랑 ‘분식’ 쫄면돈가스&치즈떡볶이
그녀의 영원한 사랑 ‘분식’ 쫄면돈가스&치즈떡볶이
by 운영자 2018.02.06

♪항상 나의 곁에 있어 줘~ 꼭 내게만~♬
쫄면돈가스&치즈떡볶이
역시 겨울은 축적의 계절이다.
한번 몸속에 쌓인 지방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며 몸속 이곳저곳에 잘도 숨어 있다.
‘아휴~징그러운 것들’ 이래서 전문가들이 말하길 다이어트는 겨울에 해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날이 추우니 몸속 체지방들이 축적하려 할 때 운동을 하면 다른 계절에 비해 효과가 두 배라고.
뭐, 이런 정보야 빠삭하게 알고 있지만 그녀에겐 그저 스쳐 가는 정보일 뿐.
막상 먹을 거 앞에 두면 ‘뭐부터 먹어야 할까’를 고민하느라 이런 정보는 기억에서 사라진다.
특히 그녀가 최고로 애정 하는 메뉴 ‘분식’은 참으려고 해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음식들이다.
그나마 20대에는 먹어도 살이 덜 찔 때라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분식을 즐겨 먹었다.
더욱이 집 근처에 지금도 맛집으로 유명한 분식집이 2곳이나 있었으니 안 먹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이의 앞 숫자가 3으로 바뀌고 또 그 뒤 숫자가 뒤로 가면 갈수록 한번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 살 때문에 분식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감은 심해졌다.
이렇게 사랑하는 분식을 단번에 끊을 순 없으니
일단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줄여보자는 다짐을 하며 참고 또 참지만….
허허허허~언제나 다이어트는 작심삼일.
그렇게 그녀는 지난주에도 분식 메뉴로 점심을 먹고,
야식까지 챙겨 먹은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고.

자유시장의
새로운 맛집을 찾았어!
조미료 맛 살짝 느끼며 입에 착착 붙는 분식이 먹고 싶을 때 찾는 이곳. 자유시장 지하.
여긴 돈가스와 떡볶이를 기본메뉴로 한 식당들이 많다. 오랫동안 맛집으로 밥때에 가면 항상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물론 하나둘 새롭게 오픈한 곳까지 메뉴는 비슷해도 맛은
다 다르다. 가끔 그녀가 자주 가던 맛집의 줄이 너무 길어 새로운 곳에 갔다가 실망하고 나오기도 여러 번. 그러다 보니 항상 가던 곳만 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날도 단골집 쫄면돈가스가 정말 먹고 싶어서 찾아갔지만 역시나 대기 시간이 필요했다.
짧은 점심시간에 찾아왔기에 기다릴 여유가 없으니 다른 곳을 찾아 둘러본다.
일단 실패한 곳은 패스하고, 또 새로운 곳을 찾는다.
‘어? 몽실? 여긴 옛날에 가봤던 곳인데 새로 리모델링을 한 건가? 아니면 주인이 바뀐 건가?’
새로운 맛집을 찾았어!
조미료 맛 살짝 느끼며 입에 착착 붙는 분식이 먹고 싶을 때 찾는 이곳. 자유시장 지하.
여긴 돈가스와 떡볶이를 기본메뉴로 한 식당들이 많다. 오랫동안 맛집으로 밥때에 가면 항상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물론 하나둘 새롭게 오픈한 곳까지 메뉴는 비슷해도 맛은
다 다르다. 가끔 그녀가 자주 가던 맛집의 줄이 너무 길어 새로운 곳에 갔다가 실망하고 나오기도 여러 번. 그러다 보니 항상 가던 곳만 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날도 단골집 쫄면돈가스가 정말 먹고 싶어서 찾아갔지만 역시나 대기 시간이 필요했다.
짧은 점심시간에 찾아왔기에 기다릴 여유가 없으니 다른 곳을 찾아 둘러본다.
일단 실패한 곳은 패스하고, 또 새로운 곳을 찾는다.
‘어? 몽실? 여긴 옛날에 가봤던 곳인데 새로 리모델링을 한 건가? 아니면 주인이 바뀐 건가?’



이것도 단짠의 조화로 추천해!
쫄면돈가스&치즈떡볶이
역시 돈가스에는 쫄면이다. 그리고 떡볶이에는 치즈다. 그녀만이 만족하는 조합이라 할 수 있지만, 언제나 그녀 입맛에 요건 100% 맛있다. 옛날 기억으로 맛있었던 이곳은 다행히 지금도 맛이 꽤 괜찮았다. 돈가스 소스의 달달함도 좋았고, 매콤한 양념의 쫄면도 맛있었다.
하나로 아쉬워서 시킨 치즈떡볶이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이것 역시 단짠의 조합이 꽤나
맘에 든 떡볶이 양념과 위에 올린 치즈의 양이 푸짐하니 입에 착 붙는다.
항상 분식 종류의 음식을 먹으면서 생각하는 건 같은 재료로 ‘어쩜 이렇게 다른 맛을 낼 수 있을까’다. 역시 분식은 그녀의 영원한 사랑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쫄면돈가스&치즈떡볶이
역시 돈가스에는 쫄면이다. 그리고 떡볶이에는 치즈다. 그녀만이 만족하는 조합이라 할 수 있지만, 언제나 그녀 입맛에 요건 100% 맛있다. 옛날 기억으로 맛있었던 이곳은 다행히 지금도 맛이 꽤 괜찮았다. 돈가스 소스의 달달함도 좋았고, 매콤한 양념의 쫄면도 맛있었다.
하나로 아쉬워서 시킨 치즈떡볶이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이것 역시 단짠의 조합이 꽤나
맘에 든 떡볶이 양념과 위에 올린 치즈의 양이 푸짐하니 입에 착 붙는다.
항상 분식 종류의 음식을 먹으면서 생각하는 건 같은 재료로 ‘어쩜 이렇게 다른 맛을 낼 수 있을까’다. 역시 분식은 그녀의 영원한 사랑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