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얼큰한 순두부찌개 어떠세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얼큰한 순두부찌개 어떠세요

by 운영자 2017.11.21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얼큰한 순두부찌개 어떠세요

봉화산순두부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은 따뜻한 음식을 찾는다.
여기에다 건강에도 좋다면 금상첨화.
코오롱 아파트 정문앞에 위치한 봉화산순두부는
100% 국산콩만 사용해매일 직접 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순두부 전문점이다.
특히 원주시에 지정하는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되면서 입지를 다졌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봉화산순두부의 얼큰 순두부찌개를 추천한다.

◆ 살이 찌지 않는 치즈로 불리는 두부

두부는 ‘살이 찌지 않는 치즈’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 성분이 많다. 특히 두부에 함유된 사포닌은 지방의 합성과 흡수를 막아주며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준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은 근육량을 유지시켜 요요현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두부에 풍부한 리놀산 및 올레산 등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과 성인의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몸에 좋은 두부를 먹을 때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는 갱년기 여성에겐 필수적인 식품이지만 남성이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한 끼로 적당한 두부의 양은 반 모(200g·160kcal)에서 한 모 정도며 일반 두부와 연두부, 부드러운 순두부 등 여러 종류의 두부를 바꿔가면서 먹으면 쉽게 질리지 않는다.
◆ 추운 날씨에는 얼큰 순두부찌개에 모두부

원주시민의 휴식처인 봉화산, 그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봉화산 순두부는 특화된 몇 가지 고유 밑반찬과 함께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리 준비하는 반찬 역시 깔끔하고 맛있다. 손두부 외에 찌개류와 볶음까지 있어 상황에 따라 골라가며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이 추가됐으며 무엇보다 계절음식인 콩국수와 매콤하고 맛난 두루치기가 있어 기분 좋게 찾아가는 곳이다.
국산콩만을 고집하는 주인장의 열정과 맛은 항상 정갈하고 청결하여 진정한 두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점심식사나 해장으로도 인기가 많은 얼큰 순두부 찌개는 얼큰한 맛과 담백함을 모두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메뉴이다. 얼큰 순두부찌개에 밥 한 공기를 말아서 김치와 함께 먹으면 추위를 잊어버릴 만큼 맛있다. 여기에다 두부요리를 더 먹고 싶다면 모두부를 추천한다.
모두부는 다른 양념 없이 먹어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김치나 간장 양념을 얹어 먹으면 된다. 순두부찌개와 모두부를 함께 먹으면 든든한 점심식사로 제격이다.

◆ 다양한 메뉴 가격도 적당

정성들여 내놓은 메뉴와 맞지 않게 가격은 적당하다.
메뉴별 가격은 순두부, 6,000원, 얼큰 순두부 7,000원, 청국장 6,000원, 비지장 6,000원, 두부전골 8,000원, 두부 김치 1만3,000원, 얼큰두부찜(8,000원), 돼지고기 두루치기 9,000원, 두부구이 5,000원, 모두부 5,000원이다.
순두부와 두부 모두 포장 가능하며 고객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동태찌개, 김치찌개, 오징어볶음, 오돼지볶음 등도 내놓았다.

위치원주시 로아노크로 8(코오롱 아파트 건너편)
문의742-2508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