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찍는 그녀] 어떤 생선구이 좋아하나요? 전 밖에서 사먹는 생선구이를 좋아합니다
[먹방찍는 그녀] 어떤 생선구이 좋아하나요? 전 밖에서 사먹는 생선구이를 좋아합니다
by siawase08 2016.04.19

회는 정말~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생선 구이는 그다지 즐겨 먹진 않는다.
그녀에게 왜냐고 묻는다면 이런 핑계를 대고 싶다. 집에서 생선구이를 하면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
특히 고등어구이 냄새는 없애기 쉽지 않다. 그러니 이래저래 아주 번거로운 메뉴 중 하나다.
하지만! 밖에서 사먹는 생선구이는 집에서와 달리 180도 다르게 참, 맛있다.
그래도 회를 먹는 비중에 비하면 생선구이는 10번 중에 한 번 될까 말까.
그러던 중 직장 동료가 추천한 생선구이 집을 자의반타의반으로 따라가게 됐다.
단계동 점말사거리에서 한라비발디 방면으로 올라가다가 우측에 위치한 가게. 상호가 ‘생선구이’다.
테이블이 10개도 안 되는 작은 가게였는데 손님이 꽉 차있었다. 고등어와 이면수 구이를 시켰다.
집에서 맡는 생선구이 냄새와 다르게 식당에서 맡는 생선구이 냄새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은 오직 그녀의 기분 탓인가.
고등어 비릿내가 아닌 그냥 맛있을 것 같은 생선구이 냄새가 난다.
결론은 집에서 먹는 생선은 좋아하지 않지만, 밖에서 사먹는 생선은 다 맛있고 좋다.
그녀에게 왜냐고 묻는다면 이런 핑계를 대고 싶다. 집에서 생선구이를 하면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
특히 고등어구이 냄새는 없애기 쉽지 않다. 그러니 이래저래 아주 번거로운 메뉴 중 하나다.
하지만! 밖에서 사먹는 생선구이는 집에서와 달리 180도 다르게 참, 맛있다.
그래도 회를 먹는 비중에 비하면 생선구이는 10번 중에 한 번 될까 말까.
그러던 중 직장 동료가 추천한 생선구이 집을 자의반타의반으로 따라가게 됐다.
단계동 점말사거리에서 한라비발디 방면으로 올라가다가 우측에 위치한 가게. 상호가 ‘생선구이’다.
테이블이 10개도 안 되는 작은 가게였는데 손님이 꽉 차있었다. 고등어와 이면수 구이를 시켰다.
집에서 맡는 생선구이 냄새와 다르게 식당에서 맡는 생선구이 냄새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은 오직 그녀의 기분 탓인가.
고등어 비릿내가 아닌 그냥 맛있을 것 같은 생선구이 냄새가 난다.
결론은 집에서 먹는 생선은 좋아하지 않지만, 밖에서 사먹는 생선은 다 맛있고 좋다.

약간 탄 듯한 냄새, 노릇노릇한 비주얼
생선 가시 샤샤샥 발라내고 뽀얀 살을 들춰보고 싶다
철판 위에 반으로 펼쳐진 고등어와 이면수가 노릇노릇한 자태를 뽐내며 상위에 오른다.
이면수는 껍질부터 벗겨 내고 따뜻한 밥과 함께 샥~싸먹는다.
“그치, 그치~생선구이는 이 맛이지” 고등어는 짭짤하게 간이 밴 가시를 살짝 들추니 스르륵 가시가 저절로 분리된다.
그 속에 뽀얗고 두툼한 살이 가득. 와사비 섞은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니 집에서 먹는 생선구이와는 차원이 다르구나!
생선 가시 샤샤샥 발라내고 뽀얀 살을 들춰보고 싶다
철판 위에 반으로 펼쳐진 고등어와 이면수가 노릇노릇한 자태를 뽐내며 상위에 오른다.
이면수는 껍질부터 벗겨 내고 따뜻한 밥과 함께 샥~싸먹는다.
“그치, 그치~생선구이는 이 맛이지” 고등어는 짭짤하게 간이 밴 가시를 살짝 들추니 스르륵 가시가 저절로 분리된다.
그 속에 뽀얗고 두툼한 살이 가득. 와사비 섞은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니 집에서 먹는 생선구이와는 차원이 다르구나!

다시마 또는 양배추에 우렁쌈장 넣어 한 쌈!
삼결살 한 점이 전혀 부럽지 않네~
삼결살 한 점이 전혀 부럽지 않네~

상추와 함께 다시마 또는 양배추가 쌈으로 나온다.
그리고 또 하나 우렁쌈장! 요거 요거 참으로 맛있구나!
다시마에 고등어 살 한 점 올리고 우럼쌈장 살짝 올려 싸 먹는 게 제일 맛있는 한 쌈이다.
그리고 또 하나 우렁쌈장! 요거 요거 참으로 맛있구나!
다시마에 고등어 살 한 점 올리고 우럼쌈장 살짝 올려 싸 먹는 게 제일 맛있는 한 쌈이다.

생선구이의 뒷맛은 된장찌개로 마무으리!
“어때? 괜찮지?”
생선구이를 먹은 후 입안 정리는 김치찌개 보다 된장찌개!
생선구이를 먹는 동안 된장찌개는 잠시 옆으로 미뤄두고 어느 정도 생선을 다 발라먹었다 싶을 때
밥에 된장찌개를 쓱쓱 말아 마무으리!
이곳의 사이드 메뉴 ‘오삼불고기’
직장 동료의 추천메뉴다. 생선구이 집에 사이드 메뉴로 있는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 오삼불고기.
이 메뉴들 또한 맛있단다. 다음에 먹어보고 확인해보리라~
“어때? 괜찮지?”
생선구이를 먹은 후 입안 정리는 김치찌개 보다 된장찌개!
생선구이를 먹는 동안 된장찌개는 잠시 옆으로 미뤄두고 어느 정도 생선을 다 발라먹었다 싶을 때
밥에 된장찌개를 쓱쓱 말아 마무으리!
이곳의 사이드 메뉴 ‘오삼불고기’
직장 동료의 추천메뉴다. 생선구이 집에 사이드 메뉴로 있는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 오삼불고기.
이 메뉴들 또한 맛있단다. 다음에 먹어보고 확인해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