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찍는 그녀] DAY-한입 '미나리 넣고 싹~말아 복어회 한 점!'
♪스르륵~스르륵~녹녹녹 녹아든다~
[먹방찍는 그녀] DAY-한입 '미나리 넣고 싹~말아 복어회 한 점!'
♪스르륵~스르륵~녹녹녹 녹아든다~
by siawase08 2016.02.22
그녀는 올해부터 신문에서 먹방(음식 먹는 방송)을 보여주고자 한다.
솔직히 먹는 모습을 리얼하게 영상으로 보여줘야 하는 게 먹방의 정석이겠지만,
아직 그녀의 얼굴을 외부에 팔기에는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다고.(민망한 웃음)
분명 먹방찍는 그녀(이하 먹찍녀)를 하다보면 열심히 먹고 있는 그녀의 쌩얼이 캐치 될 듯!
“배 안 불러? 그만 좀 먹어!”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었던 그녀는 대체 ‘뭘?’ ‘얼마나?’ 먹고 다닐까.
한입, 두입, 세입…. 먹찍녀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한 번 따라와 보길. 컴 온 베이비~!
솔직히 먹는 모습을 리얼하게 영상으로 보여줘야 하는 게 먹방의 정석이겠지만,
아직 그녀의 얼굴을 외부에 팔기에는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다고.(민망한 웃음)
분명 먹방찍는 그녀(이하 먹찍녀)를 하다보면 열심히 먹고 있는 그녀의 쌩얼이 캐치 될 듯!
“배 안 불러? 그만 좀 먹어!”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었던 그녀는 대체 ‘뭘?’ ‘얼마나?’ 먹고 다닐까.
한입, 두입, 세입…. 먹찍녀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한 번 따라와 보길. 컴 온 베이비~!

“바다 보러 가자!” 이른 아침 네 살 된 아들을 깨우고, 서른 세 살 된 남편이자 첫째 아들을 사정없이 흔들어 깨운다.
남들은 긴 설날연휴를 가족들과 알차게 보냈다고 하지만 바쁜 남편을 대신한 그녀는 명절에도 혼자 독박육아를 버텨냈다.
새해부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양양으로 2016년 첫 여행을 떠났다. 그녀의 행선지는 주문진을 지나 ‘남애항’으로~
이왕 간 거 일출은 아니지만 떠 있는 해를 보며 기운차게 새해 소망도 빌어본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12시 되니 그녀의 배꼽시계는 울린다.
남애를 오면 꼭 찾는 곳 ‘경기횟집’. “뭘 먹을까~” 자리에 앉기 전 쓰윽 수족관을 스캔한다.
‘어라! 복어네?’ 허리띠 풀고 야무지게 먹어보자!
1.남애항‘경기횟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건 스끼다시~!
남들은 긴 설날연휴를 가족들과 알차게 보냈다고 하지만 바쁜 남편을 대신한 그녀는 명절에도 혼자 독박육아를 버텨냈다.
새해부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양양으로 2016년 첫 여행을 떠났다. 그녀의 행선지는 주문진을 지나 ‘남애항’으로~
이왕 간 거 일출은 아니지만 떠 있는 해를 보며 기운차게 새해 소망도 빌어본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12시 되니 그녀의 배꼽시계는 울린다.
남애를 오면 꼭 찾는 곳 ‘경기횟집’. “뭘 먹을까~” 자리에 앉기 전 쓰윽 수족관을 스캔한다.
‘어라! 복어네?’ 허리띠 풀고 야무지게 먹어보자!
1.남애항‘경기횟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건 스끼다시~!

싱싱한 해삼과 멍게, 골뱅이, 개불은 기본.
오징어 회와 통오징어찜, 새콤달콤 시원한 물회,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때마다 다른 생선구이,
뜨끈한 조개탕과 감자떡 등등.
진짜 현지에서 제철에만 나오는 싱싱한 것들로 한 상 차려진다.
2. 먹어봤나? 복어 이리&껍질
오징어 회와 통오징어찜, 새콤달콤 시원한 물회,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때마다 다른 생선구이,
뜨끈한 조개탕과 감자떡 등등.
진짜 현지에서 제철에만 나오는 싱싱한 것들로 한 상 차려진다.
2. 먹어봤나? 복어 이리&껍질

흔히 이리를 곤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건 잘못된 상식.사실 곤이는 생선 배 속의 알 또는 생선 배 안에 든 새끼를 말한다.
‘이리’는 물고기 수컷의 배 속에 들어 있는 정액 덩어리다.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인데 어떤 식재료로도 흉내 낼 수 없는 맛이 일품이다.
먹어보기 힘든 건데 이번에 먹어봤다. 복어 이리! 담백질 덩어리로 푸딩처럼 입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진다.
상상할 수 없는 재미있는 맛이다.
다음은 ‘껍질’. 꼬들꼬들하니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그만이다.
요건 비주얼 보고 예상되는 맛. 씹는 맛 때문에 자꾸 손이 간다.
3 . 얇게 뜬 복어회, 미나리 얹어 한입!
‘이리’는 물고기 수컷의 배 속에 들어 있는 정액 덩어리다.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인데 어떤 식재료로도 흉내 낼 수 없는 맛이 일품이다.
먹어보기 힘든 건데 이번에 먹어봤다. 복어 이리! 담백질 덩어리로 푸딩처럼 입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진다.
상상할 수 없는 재미있는 맛이다.
다음은 ‘껍질’. 꼬들꼬들하니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그만이다.
요건 비주얼 보고 예상되는 맛. 씹는 맛 때문에 자꾸 손이 간다.
3 . 얇게 뜬 복어회, 미나리 얹어 한입!

복어회를 미나리에 싸 먹으면 더 맛있다는!쫑쫑 썬 미나리를 회 위에 올려 싹~말아서 간장에 찍어 먹으면
‘꺄~악’ 이건 진짜 먹어봐야 돼(흑흑~너무 맛있어서 눈물 나려 해)
4. 시원하고 얼큰한 복어지리탕
‘꺄~악’ 이건 진짜 먹어봐야 돼(흑흑~너무 맛있어서 눈물 나려 해)
4. 시원하고 얼큰한 복어지리탕

무조건 매운탕은 고춧가루 팍팍 들어간 게 장땡이라는 편견을 싹 가시게 한 복어지리탕.시원하고 얼큰하고 개운하고~ 추운 날씨에 요거 국물 한 숟가락에 탱탱하게 익은 복어 살 한 점 얹어 먹으면.
뜨악! 마무리로 국물에 밥 말아서 김치 하나 올려 먹으면. 또 뜨악!
뜨악! 마무리로 국물에 밥 말아서 김치 하나 올려 먹으면. 또 뜨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