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식품정책 “떡볶이ㆍ순대ㆍ달걀 HACCP 의무화 확대”
달라진 식품정책 “떡볶이ㆍ순대ㆍ달걀 HACCP 의무화 확대”
by 운영자 2016.01.1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식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안전관리 강화로 삼았다.
새해 바뀌는 식품 관련 제도로는 ▲복합매장(Shop in Shop) 형태의 식품접객업 시설기준 개선(1월) ▲할랄 인증 식품 표시·광고 허용(1월) 및 식품 등의 표시 강화(1월)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시행(2월)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2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화 순대, 달걀, 떡볶이 떡으로 확대(3월) ▲식품 등 제조업체에 기록관리시스템 도입(4월) 및 자가품질검사 주기 단축(10월) ▲기능성 원료 재평가(6월) 및 기능성 등급 단일화(6월) 등이다.
커피·고추장에도 영양성분 의무 표시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음식점 또는 주점에서는 벽이나 층으로 분리하지 않고 서적을 판매하거나 당구대 등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다만 식품위생 상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거나 식품접객업 업종 구분을 해치는 업종들은 분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식약처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식품은 할랄 식품으로 표시·광고가 가능해진다. 식품에 직접 접촉하는 고무제 기구들은 ‘식품용’이라는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을 표시해야 한다.
커피(액상 커피, 조제 커피 등)와 장류(된장, 고추장, 양조간장, 춘장 등)는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의무화된다.
해외제조업체 등록제 도입, 현지 실사 강화 등 수출국 현지부터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이 2월 4일 본격 시행된다. 우리나라에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 제조업체는 8월부터 사전 등록해야 한다.
급식 안전망 더 촘촘하게
식약처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식품은 할랄 식품으로 표시·광고가 가능해진다. 식품에 직접 접촉하는 고무제 기구들은 ‘식품용’이라는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을 표시해야 한다.
커피(액상 커피, 조제 커피 등)와 장류(된장, 고추장, 양조간장, 춘장 등)는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의무화된다.
해외제조업체 등록제 도입, 현지 실사 강화 등 수출국 현지부터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이 2월 4일 본격 시행된다. 우리나라에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 제조업체는 8월부터 사전 등록해야 한다.
급식 안전망 더 촘촘하게

식약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급식 아동수가 20명 이하인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을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한 어린이 급식관리를 위한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 상향 평준화, 급식소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체계 점검, 어린이 급식안전 수혜율 제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급식관리 등이다.
표준화된 정보 공유 체계 마련을 위해 표준 레시피, 공동 교육 교재·교구 등을 개발하고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급식소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체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와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미등록 어린이집의 급식도 관리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영양균형 등을 고려한 전문적인 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떡볶이·순대 안전하게
급식 아동수가 20명 이하인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을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한 어린이 급식관리를 위한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 상향 평준화, 급식소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체계 점검, 어린이 급식안전 수혜율 제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급식관리 등이다.
표준화된 정보 공유 체계 마련을 위해 표준 레시피, 공동 교육 교재·교구 등을 개발하고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급식소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체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와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미등록 어린이집의 급식도 관리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영양균형 등을 고려한 전문적인 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떡볶이·순대 안전하게

국민 간식 순대, 달걀, 떡볶이 등의 식품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 의무화된다.
식약처는 순대 제조업체와 달걀 가공장은 2017년까지, 떡류 제조업체는 2020년까지 HACCP 의무 적용을 완료해 3대 생활밀착형 식품인 순대, 달걀, 떡볶이 떡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조리·유통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중점관리요소를 지정·관리하는 사전 예방 시스템이다.
현재 빙과류, 냉동수산식품, 배추김치, 어묵류 등 8개 품목이 HACCP 의무적용을 받고 있다. 어육소시지와 과자·캔디류, 음료류, 빵류·떡류 등은 2020년까지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업체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HACCP 도입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제조업체들이 HACCP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증 준비 단계부터 인증 후 관리단계까지 기술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소규모 순대·알가공품·떡볶이떡 제조업체에는 위생안전시설 개선비용의 70%(최대 1400만원)를 국고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식약처는 순대 제조업체와 달걀 가공장은 2017년까지, 떡류 제조업체는 2020년까지 HACCP 의무 적용을 완료해 3대 생활밀착형 식품인 순대, 달걀, 떡볶이 떡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조리·유통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중점관리요소를 지정·관리하는 사전 예방 시스템이다.
현재 빙과류, 냉동수산식품, 배추김치, 어묵류 등 8개 품목이 HACCP 의무적용을 받고 있다. 어육소시지와 과자·캔디류, 음료류, 빵류·떡류 등은 2020년까지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업체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HACCP 도입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제조업체들이 HACCP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증 준비 단계부터 인증 후 관리단계까지 기술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소규모 순대·알가공품·떡볶이떡 제조업체에는 위생안전시설 개선비용의 70%(최대 1400만원)를 국고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