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 쿠킹 클래스

예쁘고 맛있는 한상차림 알려드려요 '에나의 키친'

예쁘고 맛있는 한상차림 알려드려요 '에나의 키친'

by 운영자 2017.08.18

한상차림 알려드려요
에나의 키친
반곡동 자신의 집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파티플래너 조은아 씨는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맛을 내는 한상차림 요리를 선보인다.
그가 운영하는 쿠킹클래스
‘에나의 키친’은 월 2회 수업이 진행되고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은 특강 수업으로
다양한 요리를 가르쳐주고 있다.
조은아 씨는 “주로 한상차림으로 준비해요.
재료 손질은 물론 요리하는 방법
다양한 팁과 테이블 세팅까지 모두 가르쳐 드려요.
아이들 음식을 고민하는 엄마들이나 직장인,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님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다는 50대 남성까지
다양한 분들이 배우러 오세요”라고 말한다.
에나의 키친에서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프랑스식 등
다양한 한상차림의 요리들을 배울 수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꾸준히 요리를 배웠어요.
그러다 정말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에
쿠킹클래스를 시작하게 됐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수업과 함께
케이터링까지 의뢰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낯설지 않은 재료와 도구 사용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수업이 진행되고 수요일은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반 수업이 진행된다. 요리과정은 시연으로 진행되고 간단한 과정은 수강생들이 직접 해보게끔 하고 있다. 완성된 요리는 테이블 세팅까지 마치고 수강생들끼리 맛을 보며 식사를 한다. 레시피를 따로 챙겨주기 때문에 집에서도 같은 맛을 낼 수 있다.
“저도 집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터라 어렵고 복잡한 조리법이나 도구들을 사용하지 않아요. 집에서 얼마든지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집에 있는 도구와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요. 그래야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잖아요. 낯설지 않은 재료와 도구를 갖고 간소화한 방법으로 최대한 쉽게 가르쳐 드립니다.”
“요리는 많이 해야 늘어요”

요리 수업을 진행하면서 조은아 씨 역시 다양한 요리와 푸드스타일 등 트렌드를 익히기 위한 수업을 들으러 다닌다. 수업과 함께 케이터링 문의도 많이 들어와 다양한 곳에서 의뢰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수업 메뉴는 클래스 보름 전에 공지하고 주로 제철음식으로 구성한다.
원데이클래스의 경우 배우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그것에 맞춰 진행할 수 있다.
“맛을 알아야 그 맛을 낼 수 있어요. 많이 드셔보시고 또한 많이 만들어 봐야 요리 실력이 늘어요. 요리를 배워간 수강생들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다는 피드백을 해주면 정말 뿌듯해요. 이 맛에 요리를 가르쳐드리는 듯해요. 앞으로도 손쉬운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많이 가르쳐주고 싶어요. 정말 요리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요리에 입문할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문의 010-9053-8220 / 블로그 blog.naver.com/supermam00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