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칼국수에 향긋한 쑥갓의 조화 만나 칼국수
얼큰한 칼국수에 향긋한 쑥갓의 조화 만나 칼국수
by 운영자 2020.05.29

평소 점심 메뉴를 고를 때 간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면 요리를 즐겨 먹는다.
오래전부터 찾아갔던 칼국수 전문점 중 원주세무서 인근에 있는 만나 칼국수는 얼큰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 향긋한 쑥갓을 넣어 독특한 것을 넘어서 별미로도 손색이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숙취해소를 위해 즐겨 찾는 메뉴이기도 하다. 봄 기운이 만연한 시기에 직장 동료와 만나 칼국수를 찾아가보길 추천한다.
오래전부터 찾아갔던 칼국수 전문점 중 원주세무서 인근에 있는 만나 칼국수는 얼큰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 향긋한 쑥갓을 넣어 독특한 것을 넘어서 별미로도 손색이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숙취해소를 위해 즐겨 찾는 메뉴이기도 하다. 봄 기운이 만연한 시기에 직장 동료와 만나 칼국수를 찾아가보길 추천한다.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지역의 단골맛집 등극
얼큰한 육수와 칼국수로 알려진 만나 칼국수.
가게 외관은 칼국수집이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원목스타일이여서 젊은 층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도 즐겨찾는 곳이다.
메뉴는 칼국수(매운), 굴칼국수, 들깨칼국수로 평소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오징어국수와 찐만두도 인기만점이다. 이 곳은 칼국수를 다 먹은 후 양이 부족하면 국수사리나 공기밥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름메뉴로 시원한 콩국수도 내놓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얼큰하고 개운한 맛의 칼국수, 쑥갓도 함께 넣어 먹어요
만나 칼국수의 메인 메뉴는 매운 칼국수이다. 붉은빛의 육수만 봐도 얼큰한 기운이 느껴질 정도여서 호불호가 가려질만도 하지만 가장 인기있는 메뉴이다.
우선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맛을 보면 구수한 육수 베이스에 얼큰한 매운맛이 더해져 있다. 장칼국수처럼 묵직한 맛은 아니고 가벼우면서도 개운한 맛 느낌이 든다.
만나 칼국수의 기본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가 전부이지만 칼국수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럽다. 오히려 많은 반찬은 국수에 집중할 수 없어서 사족인 셈이다. 만나 칼국수에서 칼국수를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면 향긋한 쑥갓을 아낌없이 넣어서 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취향에 따라 쑥갓의 숨이 살아있을 때 먹거나 숨을 죽여 먹는 것도 향긋한 맛을 느끼게 된다.
이외에도 별미중의 별미인 오징어국수는 매콤한 오징어 볶음과 면을 골고루 섞은 다음, 쑥갓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매콤한 오징어국수에 쑥갓을 섞으면 매운 맛이 중화되면서 오징어와 달착지근한 양념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진다. 양이 푸짐해 칼국수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만 남은 양념에 밥까지 쓱쓱 비비기 십상이다.
국물이 개운한 굴 칼국수나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들깨 칼국수도 좋다. 역시 쑥갓을 넣어 면과 함께 먹어야 제 맛이다. 사용하는 재료를 생각하면 칼국수 값이 싸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도가 높은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위치 원주시 모래내길 47-1
문의 745-2262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얼큰한 육수와 칼국수로 알려진 만나 칼국수.
가게 외관은 칼국수집이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원목스타일이여서 젊은 층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도 즐겨찾는 곳이다.
메뉴는 칼국수(매운), 굴칼국수, 들깨칼국수로 평소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오징어국수와 찐만두도 인기만점이다. 이 곳은 칼국수를 다 먹은 후 양이 부족하면 국수사리나 공기밥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름메뉴로 시원한 콩국수도 내놓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얼큰하고 개운한 맛의 칼국수, 쑥갓도 함께 넣어 먹어요
만나 칼국수의 메인 메뉴는 매운 칼국수이다. 붉은빛의 육수만 봐도 얼큰한 기운이 느껴질 정도여서 호불호가 가려질만도 하지만 가장 인기있는 메뉴이다.
우선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맛을 보면 구수한 육수 베이스에 얼큰한 매운맛이 더해져 있다. 장칼국수처럼 묵직한 맛은 아니고 가벼우면서도 개운한 맛 느낌이 든다.
만나 칼국수의 기본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가 전부이지만 칼국수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럽다. 오히려 많은 반찬은 국수에 집중할 수 없어서 사족인 셈이다. 만나 칼국수에서 칼국수를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면 향긋한 쑥갓을 아낌없이 넣어서 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취향에 따라 쑥갓의 숨이 살아있을 때 먹거나 숨을 죽여 먹는 것도 향긋한 맛을 느끼게 된다.
이외에도 별미중의 별미인 오징어국수는 매콤한 오징어 볶음과 면을 골고루 섞은 다음, 쑥갓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매콤한 오징어국수에 쑥갓을 섞으면 매운 맛이 중화되면서 오징어와 달착지근한 양념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진다. 양이 푸짐해 칼국수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만 남은 양념에 밥까지 쓱쓱 비비기 십상이다.
국물이 개운한 굴 칼국수나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들깨 칼국수도 좋다. 역시 쑥갓을 넣어 면과 함께 먹어야 제 맛이다. 사용하는 재료를 생각하면 칼국수 값이 싸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도가 높은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위치 원주시 모래내길 47-1
문의 745-2262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