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see]-이집 어때? 후회 없는 닭요리 맛집
[원주see]-이집 어때? 후회 없는 닭요리 맛집
by 운영자 2019.12.20
통닭, 닭강정은 물론, 닭백숙, 닭발, 닭볶음탕, 찜닭까지 닭으로 만든 요리는 왜 다 맛있는 걸까? 어떻게 요리해도 다 맛있는 닭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해본다. 김경주 기자 wjkcr.blog.me
[둔내면]
1인분도 OK, 뚝배기 닭볶음탕
옛날집
[둔내면]
1인분도 OK, 뚝배기 닭볶음탕
옛날집

닭볶음탕은 닭을 먹기 좋게 도막 내 감자와 함께 고추장 양념으로 바특하게 끓여 낸 닭고기 요리이다. 국물이 많은 탕과 국물이 거의 없는 찜의 중간 형태로 조림에 가깝다.
보기만 해도 푸짐한 맛깔스럽고 만족감이 느껴지는 이 음식은 이름이 어떻든 식사로도 훌륭하고 안주로도 좋다. 큼지막하게 썬 감자까지 넣어 양념장과 함께 밥을 쓱쓱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식당에서는 한 마리 분량으로 팔아 혼자 먹기엔 힘들었던 메뉴이다.
그러나! 횡성군 둔내에 있는 옛날집에서는 1인분도 가능하다. 이 집 1인분 닭볶음탕의 이름은 ‘뚝도리탕’. 뚝배기+닭도리탕의 줄인 말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흔히 먹어왔던 닭볶음탕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국물이 많았다는 것. 뚝배기에 닭고기와 감자를 비롯해 채소, 넉넉한 국물이 오묘했다. 하지만 맛만은 끝내줬다. 사실 닭볶음탕은 여러 명이 가서 먹어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닭볶음탕이 1인분씩 나오니 간단하게 한 끼 먹기 좋다. 뚝배기에 닭고기와 감자가 많고 국물도 깔끔하고 밥을 말아먹으니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었다. 특히 이 집은 반찬으로 나오는 달달한 묵은지 김치볶음이 특이하고 맛있다.
위치 둔내면 둔내로 80
문의 342-1028
[금대리]
뜨~~끈한 아랫목에서 뜨끈한 백숙을!
꿀단지
보기만 해도 푸짐한 맛깔스럽고 만족감이 느껴지는 이 음식은 이름이 어떻든 식사로도 훌륭하고 안주로도 좋다. 큼지막하게 썬 감자까지 넣어 양념장과 함께 밥을 쓱쓱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식당에서는 한 마리 분량으로 팔아 혼자 먹기엔 힘들었던 메뉴이다.
그러나! 횡성군 둔내에 있는 옛날집에서는 1인분도 가능하다. 이 집 1인분 닭볶음탕의 이름은 ‘뚝도리탕’. 뚝배기+닭도리탕의 줄인 말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흔히 먹어왔던 닭볶음탕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국물이 많았다는 것. 뚝배기에 닭고기와 감자를 비롯해 채소, 넉넉한 국물이 오묘했다. 하지만 맛만은 끝내줬다. 사실 닭볶음탕은 여러 명이 가서 먹어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닭볶음탕이 1인분씩 나오니 간단하게 한 끼 먹기 좋다. 뚝배기에 닭고기와 감자가 많고 국물도 깔끔하고 밥을 말아먹으니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었다. 특히 이 집은 반찬으로 나오는 달달한 묵은지 김치볶음이 특이하고 맛있다.
위치 둔내면 둔내로 80
문의 342-1028
[금대리]
뜨~~끈한 아랫목에서 뜨끈한 백숙을!
꿀단지

금대리 계곡에 위치한 꿀단지. 주로 한여름에 많이 찾는 이곳은 아주 추운 한겨울에 찾아가도 참 좋은 곳이다. 바닥이 절절 끓는 그야말로 뜨끈한 아랫목에서 뜨끈한 백숙을 맛볼 수 있다.
기본 반찬은 토속적인 것들 위주로 계절별로 조금씩 바뀐다.
시골 맛 가득한 꾸밈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흑미토종백숙을 주문했다.
어느 정도 익혀 나오지만 테이블 위에서 한 번 더 끓인 뒤 고기를 건져내 살코기를 뜯었다. 가슴살까지도 부드럽고 쫄깃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백숙을 주문하면 흑미를 섞은 찰밥을 준다. 그 밥이 또 기가 막힌다. 국물에 찰밥을 넣고 끓여 죽처럼 먹으면 된다. 사실 닭고기보다 찹쌀죽을 더 많이, 맛있게 먹은 듯했다. 식사를 다 하면 방금 구워낸 호떡을 서비스로 준다. 여름에는 없었던 서비스다. 호떡 맛집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바삭하고 달콤하고 참 맛있는 호떡을 후식으로 준다.
위치 판부면 영원산성길 32
문의 762-3283
[관설동]
닭매운탕이 기가 막혀!
청기와
기본 반찬은 토속적인 것들 위주로 계절별로 조금씩 바뀐다.
시골 맛 가득한 꾸밈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흑미토종백숙을 주문했다.
어느 정도 익혀 나오지만 테이블 위에서 한 번 더 끓인 뒤 고기를 건져내 살코기를 뜯었다. 가슴살까지도 부드럽고 쫄깃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백숙을 주문하면 흑미를 섞은 찰밥을 준다. 그 밥이 또 기가 막힌다. 국물에 찰밥을 넣고 끓여 죽처럼 먹으면 된다. 사실 닭고기보다 찹쌀죽을 더 많이, 맛있게 먹은 듯했다. 식사를 다 하면 방금 구워낸 호떡을 서비스로 준다. 여름에는 없었던 서비스다. 호떡 맛집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바삭하고 달콤하고 참 맛있는 호떡을 후식으로 준다.
위치 판부면 영원산성길 32
문의 762-3283
[관설동]
닭매운탕이 기가 막혀!
청기와

관설동에 있는 청기와는 직장인과 인근 주민이 즐겨찾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점심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오징어고추장찌개, 내장탕 등을 내놓으며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 사이에도 입소문을 탄 것은 닭매운탕이다. 자글자글한 국물에 우동사리를 넣어 내놓은 닭매운탕은 칼칼한 국물 맛이 제격이어서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닭볶음탕이 국물이 거의 없는 조림의 형태인 데 비해 청기와의 닭매운탕은 국물이 넉넉하게 있어 탕의 형태를 띤다. 국물의 양이 많아 감자, 당근, 양파와 같은 기본적인 채소 이외에도 우동사리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만족감이 높다.
닭매운탕은 볶음탕과 마찬가지로 닭을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을 내서 익혀 나온다. 특히 기름기를 제거했기 때문에 살 찔 염려가 없으며 많은 채소가 곁들여져 육수와 어울린다.
닭매운탕은 매콤해서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이에 모임장소로도 제격이며 퇴근길 소주를 한잔 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위치 시청로 538-1
문의 742-0997
[단계동]
깨끗해서 더 맛있는 닭갈비
효춘천닭갈비
특히 직장인 사이에도 입소문을 탄 것은 닭매운탕이다. 자글자글한 국물에 우동사리를 넣어 내놓은 닭매운탕은 칼칼한 국물 맛이 제격이어서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닭볶음탕이 국물이 거의 없는 조림의 형태인 데 비해 청기와의 닭매운탕은 국물이 넉넉하게 있어 탕의 형태를 띤다. 국물의 양이 많아 감자, 당근, 양파와 같은 기본적인 채소 이외에도 우동사리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만족감이 높다.
닭매운탕은 볶음탕과 마찬가지로 닭을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을 내서 익혀 나온다. 특히 기름기를 제거했기 때문에 살 찔 염려가 없으며 많은 채소가 곁들여져 육수와 어울린다.
닭매운탕은 매콤해서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이에 모임장소로도 제격이며 퇴근길 소주를 한잔 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위치 시청로 538-1
문의 742-0997
[단계동]
깨끗해서 더 맛있는 닭갈비
효춘천닭갈비

원주에 효춘천닭갈비가 여러곳이다. 그 중 이 집은 우산동에서 단계동 푸르지오 아파트 인근으로 자리를 옮겼다.
효춘천닭갈비는 각종 채소와 담백한 닭고기의 부드러운 육즙이 어우러져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 질리지 않는다.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하다.
양념이 밴 쫄깃한 떡과 단맛이 좋은 고구마는 닭갈비를 더 풍성하게 한다. 큼직하게 썰어 넣은 양배추 맛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닭내장은 담백하고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 여성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손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비법.
닭갈비에 치즈를 소복하게 얹어 녹여 먹는 치즈닭갈비는 고소한 맛에 여성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닭갈비에 넣어 먹는 사리 메뉴로는 쫄면과 우동 등이 있다. 사리는 닭갈비 주문 시 함께 주문하는 것이 좋다. 닭갈비 양념과 함께 어우러져야 더 맛이 좋기 때문.
직접 담근 동치미는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 동치미 맛에 반한 손님도 여럿. 후한 인심에 여러 번 리필해 먹는 손님들이 많다.
비교적 큰 규모의 실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준비했다.
위치 바우골길 12
문의 748-9950
[관설동]
연말을 위해 보양식 한 그릇
삼부자집
효춘천닭갈비는 각종 채소와 담백한 닭고기의 부드러운 육즙이 어우러져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 질리지 않는다.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하다.
양념이 밴 쫄깃한 떡과 단맛이 좋은 고구마는 닭갈비를 더 풍성하게 한다. 큼직하게 썰어 넣은 양배추 맛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닭내장은 담백하고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 여성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손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비법.
닭갈비에 치즈를 소복하게 얹어 녹여 먹는 치즈닭갈비는 고소한 맛에 여성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닭갈비에 넣어 먹는 사리 메뉴로는 쫄면과 우동 등이 있다. 사리는 닭갈비 주문 시 함께 주문하는 것이 좋다. 닭갈비 양념과 함께 어우러져야 더 맛이 좋기 때문.
직접 담근 동치미는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 동치미 맛에 반한 손님도 여럿. 후한 인심에 여러 번 리필해 먹는 손님들이 많다.
비교적 큰 규모의 실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준비했다.
위치 바우골길 12
문의 748-9950
[관설동]
연말을 위해 보양식 한 그릇
삼부자집

한여름에만 보양식을 챙기라는 법이 있을까. 연말, 연시를 앞두고 미리미리 보양식으로 몸을 챙겨본다.
체력 보강에 좋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보양식은 여러 가지이다. 그 중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접하지 못한 각종 한방재료는 물론 하수오를 넣어 정성스럽게 끊인 ‘한방하수오삼계탕’을 먹으면 원기보충은 그만이다. 한방하수오삼계탕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반 삼계탕과 달리 이곳에서는 각종 한약재를 사용해 육수를 내고 이 육수로 삼계탕을 만든다. 그래서 그 맛과 보양의 측면에서 보면 다른 삼계탕 전문점과는 비교 불가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한방하수오삼계탕, 얼큰삼계탕, 산약초한방백숙, 얼큰닭칼국수, 닭칼국수 등이다. 일반 삼계탕과 달리 특화된 메뉴이며 가격대는 일반 삼계탕과 비슷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기본 육수만을 이용해서 요리하는 산약초한방백숙은 한약재 때문에 진한 육수와 함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기본 육수를 우려내는 데 사용되는 하수오, 현미, 겨우살이, 더덕, 가시오가피, 당귀, 감초, 엄나무 등의 곡물과 한약재들이 어우러지면서 깊고 독특한 맛을 내는 것이다. 삼계탕은 물론 백숙을 먹으려면 최소 1시간 전에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다 먹은 후 먹게 되는 닭죽은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기에 제격이다.
위치 관설안길 3-32
문의 766-0975
체력 보강에 좋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보양식은 여러 가지이다. 그 중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접하지 못한 각종 한방재료는 물론 하수오를 넣어 정성스럽게 끊인 ‘한방하수오삼계탕’을 먹으면 원기보충은 그만이다. 한방하수오삼계탕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반 삼계탕과 달리 이곳에서는 각종 한약재를 사용해 육수를 내고 이 육수로 삼계탕을 만든다. 그래서 그 맛과 보양의 측면에서 보면 다른 삼계탕 전문점과는 비교 불가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한방하수오삼계탕, 얼큰삼계탕, 산약초한방백숙, 얼큰닭칼국수, 닭칼국수 등이다. 일반 삼계탕과 달리 특화된 메뉴이며 가격대는 일반 삼계탕과 비슷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기본 육수만을 이용해서 요리하는 산약초한방백숙은 한약재 때문에 진한 육수와 함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기본 육수를 우려내는 데 사용되는 하수오, 현미, 겨우살이, 더덕, 가시오가피, 당귀, 감초, 엄나무 등의 곡물과 한약재들이 어우러지면서 깊고 독특한 맛을 내는 것이다. 삼계탕은 물론 백숙을 먹으려면 최소 1시간 전에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다 먹은 후 먹게 되는 닭죽은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기에 제격이다.
위치 관설안길 3-32
문의 766-0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