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제1회 박경리문학제 열어
러시아에서 제1회 박경리문학제 열어
by 운영자 2019.06.21

한러대화(KRD)는 토지문화재단과 함께 박경리 작가 동상(이하 동상) 제막 1주기를 맞아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작가의 동상이 세워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현대 조각공원에서 박경리문학제를 개최한다.
동상은 작년 6월 20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이하 상트대)에 세워졌다. 2018년 양국 정상회담 계기로 제4차 한러대화 KRD포럼을 개최하면서 당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러시아 메딘스키 문화부 장관이 양국 정부 대표로 참석하여 동상 제막 축하와 더불어, 한러 문화교류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한 축사를 했다.
동상에 세워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혁명(1917년) 이전까지 200여년간 제정 러시아의 수도이자 문화와 박물관의 도시이다. 러시아에서 열리는 박경리문학제에는 한러대화 문화예술분과 위원과 상트대 관계자, 상트시 정부 대표, 주 러시아 상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러시아 내 박경리 작가 연구자, 상트시 소재 여러 대학의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박경리 작가의 시(詩)와 소설 ‘토지’ 1권 중 일부를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각각 낭송하고 작가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상은 작년 6월 20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이하 상트대)에 세워졌다. 2018년 양국 정상회담 계기로 제4차 한러대화 KRD포럼을 개최하면서 당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러시아 메딘스키 문화부 장관이 양국 정부 대표로 참석하여 동상 제막 축하와 더불어, 한러 문화교류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한 축사를 했다.
동상에 세워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혁명(1917년) 이전까지 200여년간 제정 러시아의 수도이자 문화와 박물관의 도시이다. 러시아에서 열리는 박경리문학제에는 한러대화 문화예술분과 위원과 상트대 관계자, 상트시 정부 대표, 주 러시아 상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러시아 내 박경리 작가 연구자, 상트시 소재 여러 대학의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박경리 작가의 시(詩)와 소설 ‘토지’ 1권 중 일부를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각각 낭송하고 작가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