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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지역기록문화축제’ 개막

‘2018지역기록문화축제’ 개막

by 운영자 2018.11.02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
3일 ‘2018지역기록문화축제’ 개막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가 ‘10년의 기록, 미래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내일(3일) 오후 4시 30분 원주교육문화관에서 ‘2018지역기록문화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원주 시민사진가들로 구성된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이하 도프)는 올해 10년째의 의미를 담아 이번 기록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원주시민과 만난다.
올해 기록지역인 지정면 작업 성과물인 ‘섬강의 삶을 품은 지정면’을 출판·전시하고, 도프 10년을 정리한 ‘도시기록프로젝트 10년’을 공개한다. 또 원주 시민이 참여한 ‘시민사진전’을 열어 30여 점의 시민 사진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주말을 이용해 두 차례 ‘지역읽기 포토트래킹’을 실시, 시민과 함께 지역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지역문화콘텐츠 사업으로 발행한 ‘호저면지역공부책’을 출판, 강원다큐멘터리 기획전으로 ‘횡성댐수몰지역 10년의 기록’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한편 ‘지역기록문화축제’는 2013년에 시작한 축제로, 기록을 통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민간기록유산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시민중심의 축제이다.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는 지역 근·현대사의 기억과 기록을 수집·보존하는 시민 중심의 기록문화공동체로 2009년 창립한 이후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강원도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