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이기고, 드디어 가봤다! 우리 동네 물놀이장 ‘보물섬’
폭염을 이기고, 드디어 가봤다! 우리 동네 물놀이장 ‘보물섬’
by 운영자 2018.07.31

폭염을 이기고, 드디어 가봤다!
우리 동네 물놀이장 ‘보물섬’
지난해 개장한 종합운동장의 ‘물놀이장 보물섬’.
지역에서 설치한 물놀이장 중 가장 큰 규모라 구경을 안갈 수 없지.
하지만 작년 여름, 첫 개장 때는 사람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에
가볼 엄두를 못 냈기에올해는 꼭 가보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하.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폭염에
우린 그곳을 가볼까 말까를 몇 번이나 망설였고
결국 “나도 보물섬 가보고 싶어!”라는
아들의 외침에 일단 집밖을 나가기로 했다.
이것저것 부랴부랴 챙겨서 자리싸움이 치열하다는
그곳 보물섬으로 향했다.
우리 동네 물놀이장 ‘보물섬’
지난해 개장한 종합운동장의 ‘물놀이장 보물섬’.
지역에서 설치한 물놀이장 중 가장 큰 규모라 구경을 안갈 수 없지.
하지만 작년 여름, 첫 개장 때는 사람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에
가볼 엄두를 못 냈기에올해는 꼭 가보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하.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폭염에
우린 그곳을 가볼까 말까를 몇 번이나 망설였고
결국 “나도 보물섬 가보고 싶어!”라는
아들의 외침에 일단 집밖을 나가기로 했다.
이것저것 부랴부랴 챙겨서 자리싸움이 치열하다는
그곳 보물섬으로 향했다.

10시부터 개장이니
나름 일찍 간다고 9시 30분쯤 도착했는데
“헉!” 그늘이 생길만한 자리에는 그늘막 텐트로 꽉 차 있고
그렇지 않은 땡볕 자리라도 돗자리 하나 필 공간이 없었다.
“이거 리얼?” 우린 당황해서 ‘멍~~~’
“여기가 이렇게 핫! 플레이스였어?”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고
눈앞에 보이는 시원한 물을 두고
그냥 집으로 돌아갈 순 없다.
어디든 비집고 자리하나 맡아 보자며
매의 눈으로 주변을 살핀다.
“여기야! 여기!” 겨우 돗자리 하나 필 정도의
그늘 자리를 잽싸게 잡고는
곧 시작 될 물놀이장 입구만 바라본다.
“우리 지칠 때까지 놀다가자!
오늘이 보물섬에서 노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으니까~”
45분 물놀이 후 15분 휴식
발 세척 후 입장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
나름 일찍 간다고 9시 30분쯤 도착했는데
“헉!” 그늘이 생길만한 자리에는 그늘막 텐트로 꽉 차 있고
그렇지 않은 땡볕 자리라도 돗자리 하나 필 공간이 없었다.
“이거 리얼?” 우린 당황해서 ‘멍~~~’
“여기가 이렇게 핫! 플레이스였어?”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고
눈앞에 보이는 시원한 물을 두고
그냥 집으로 돌아갈 순 없다.
어디든 비집고 자리하나 맡아 보자며
매의 눈으로 주변을 살핀다.
“여기야! 여기!” 겨우 돗자리 하나 필 정도의
그늘 자리를 잽싸게 잡고는
곧 시작 될 물놀이장 입구만 바라본다.
“우리 지칠 때까지 놀다가자!
오늘이 보물섬에서 노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으니까~”
45분 물놀이 후 15분 휴식
발 세척 후 입장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


가장 맘에 드는 건 45분 물놀이 후 15분 휴식이다. 그리고 발 세척을 깨끗이 해야 물놀이장 안으로 입장할 수 있고, 안전요원들이 곳곳이 있어 아이들의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나름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엄격하게 지키기 위해 이용방법이나 안전수칙 등을 수시로 방송하니 아이가 어려도 데려가서 놀기 좋을 것 같다.
수유실과 탈의실, 화장실 이용도 잘 되어 있고, 간단하게 음식도 배달시켜 먹을 수 있으니 편하다.
하늘로 쏘아 올리는 물줄기
바가지로 쏟아 붓는 물폭탄
시원하지 않을 수 없지~
수유실과 탈의실, 화장실 이용도 잘 되어 있고, 간단하게 음식도 배달시켜 먹을 수 있으니 편하다.
하늘로 쏘아 올리는 물줄기
바가지로 쏟아 붓는 물폭탄
시원하지 않을 수 없지~


이곳은 ‘물놀이터’라고 표현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 다양한 형태의 미끄럼틀과 놀이시설, 분수시설 등에 물이 어우러졌다. 바닥에 물을 받아 놓고 노는 물놀이가 아니라 사방에서 물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물을 온몸으로 맞으며 놀 수 있다.


가장 높은 곳에 바가지를 설치해 그곳에 물이 가득차면 폭포처럼 아래로 떨어지고, 앞뒤 좌우로 연령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미끄럼틀이 어울려 놀기 좋다. 또한 물을 스프레이처럼 사방에서 뿌려주는 터널과, 징검다리 시설, 시소, 조각 배 등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즐겁게 놀 수 있다.
주말을 피해 평일에 즐겨봐!
엄마 아빠도 즐거울 거야~
주말을 피해 평일에 즐겨봐!
엄마 아빠도 즐거울 거야~


주말에는 일찍 가서 논다 해도 11시만 되면 사람이 정말 많아져 마음껏 즐기지 못한다. 그래서 평일에우린 땡땡이를 치고 보물섬에 또 갔다. 11시 45분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니 그 시간을 피해서 신나게 놀다왔다. 다만 너무나도 강력한 폭염 때문에 물에서 나오면 정말 더워 그늘이라도 앉아 있기 힘들었다. 중간 중간 쉬는 15분의 시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질 수가….
아무튼 물놀이 후 시원하게 맥도날드에서 간식 먹고 나머지 더위를 식혔다.
더위야 제발 좀 물러가라! 쫌!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아무튼 물놀이 후 시원하게 맥도날드에서 간식 먹고 나머지 더위를 식혔다.
더위야 제발 좀 물러가라! 쫌!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