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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바다에서 '풍덩' 밤에는 볼거리로 '풍성'

낮에는 바다에서 '풍덩' 밤에는 볼거리로 '풍성'

by 운영자 2018.07.24


밤에는 볼거리로 '풍성'
해변마다 '흥'빛은 꺼지지 않는다
제17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7월 26일(목) ~ 29일(일)까지
경포해변 특설무대서

강원도와 강릉시가 후원하고 강릉 예총(회장 박선자)이 주최하는 제17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7월 26일(목)부터 7월 29일(일)까지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젊음, 예술, 영원한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여러 나라의 전통과 현대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제17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은 강릉시의 올림픽 문화유산과 지역문화를 체험하여 참여자에게 도시 이미지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장해 나가는 축제이다.
무엇보다 세계 각국으로 한국이 홍보되도록 문화탐방 및 농악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4일간 펼쳐지는 축제는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진다.
이번 참가국은 러시아, 몽골, 미국, 이스라엘, 일본, 중국, 태국, 한국의 8개국이며 총 13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도 내 게스트 출연 16팀이 참가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첫 날, 퍼레이드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각 팀의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나흘 동안 세계 각국의 공연(전통· 현대)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포해변 특설무대의 위치가 모래사장에 위치함으로써 특별히 이번 부대행사는 모래 조각 경연이 이루어져 관광객과 참여단체의 흥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계올림픽 기간 북한 예술단의 방문으로 인한 올림픽 효과로 강릉시가 남북문화교류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였으며 이에 2019년에는 북한 청소년공연팀 초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닷바람과 세계 각국의 화려한 퍼포먼스의 공연,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선보일 제17회 강릉국제예술축전과 함께 여름의 낭만을 즐기는 축제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바다만 즐기기에는
무언가 허전하다고요?
정동진독립영화제, 연꽃축제,
뮤직페스티벌, 선상음악회 등 ‘풍성’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1999년,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기획해 대안·독립·낭만의 영화제로 탄생되어 정동진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관객과 함께하는 개막식, 감독과 배우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 재미있게 본 영화에 동전으로 투표하는 관객상인 땡그랑동전상 등 관객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동진독립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모기장, 돗자리, 담요는 필수)
강릉시 하시동 기차길 옆 풍호마을 연꽃 축제는 오는 26~29일까지 개최되며 단아한 모습의 연꽃 감상은 물론 먹거리도 마련되어 눈과 입이 즐겁다.
남항진 해변에서는 파인브리즈 뮤직페스티벌이 8월 11일(토) 오후 3시 ~ 오후 10시까지 개최된다.
사천항에서는 선상음악회가 8월 4 ~5일 양일간 개최되고 어부가 잡은 오징어를 넣어 만든 오징어고로케가 특별히 판매되어 피서객들에게 흥과 재미, 맛을 선사한다.

정동진독립영화제
ㆍ일시 : 8월 3일(금) ~ 8월 5일(일)
ㆍ장소 : 정동초등학교 운동장
ㆍ개막식 : 8월 3일(금) 19:30 (사회자-변영주 감독, 이상희 배우)
ㆍ홈페이지 : http://jiff.kr

풍호마을연꽃축제
ㆍ일시 : 7월 26일(목) ~ 29일(일)
ㆍ장소 :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 1300
ㆍ문의 : 645-8500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