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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변, 아직도 고민하니? 올여름은 여기 해수욕장이지!!

강릉 해변, 아직도 고민하니? 올여름은 여기 해수욕장이지!!

by 운영자 2018.07.24

강릉 해변, 소하지만 실한
아직도 고민하니?
올여름은 여기 해수욕장이지!!

강릉 은 20여 곳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나름대로 특색 있고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피서객을 맞이하고 있다.
남쪽 해수욕장의 가장 핫한 금진해수욕장은 서핑협회와 협력하여 서핑 입문자 대상의 ‘금진서프스쿨’ 프로모션 상품을 지난7월 20일 처음 시작으로 월 1회씩 총 4회,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강릉 해수욕장은 가족 단위, 단체, 연인,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이색 해수욕장으로 원하는 해수욕장에서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경포 해수욕장과 정동진 해수욕장, 주문진 해수욕장을 찾았다면 이번 피서는 나만 알고 싶은 해변을 원하는 대로 선택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보자.

아이들의 천국
안인·소돌 해수욕장
안인 해수욕장은 해변 앞 수심이 매우 얕아 가족 중 어린아이가 있거나 수영에 자신이 없어 물놀이를 꺼렸다면 안성맞춤인해수욕장이다.
자연이 준 풀장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으며 안전사고 걱정은 접어두어도 된다.
또 주문진어판장을 지나 양양 방향으로 향하면 소돌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소돌 해수욕장은 선주들이 바다에 나가서 직접 잡은 싱싱한 생선을 눈앞에서 골라 저렴한 가격으로 자연산 회를 먹을 수 있다.
특히 바다와 바람이 만나 기암괴석을 만들어 낸 소돌항은 투명카누나 꼬마 보트를 탈 수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

낭만과 추억 시간이 머무는 연인들의 성지
영진·사천·강문·안목 해수욕장

영진 해수욕장은 다른 해변의 모래보다 부드러워 가족이나 연인이 선호하는 해수욕장이다.
무엇보다 바위에 붙어 있는 미역, 다시마, 홍합 등을 채취해보기도 하고 운이 좋으면 양식장에서 키우던 전복이 파도에 밀려와 전복 줍는 재미도 쏠쏠하다. 영진은 작고 아담한 민박집이 여러 곳 있어서 추억의 시간 속 여행을 원한다면 안성맞춤이다.
사천 해수욕장과 연곡 해수욕장은 캠핑문화가 활발해지면서 캠핑 해변으로 뜨는 해변이다.
조금 더 천천히 그리고 여유 있게 자연과 함께하고 싶다면 사천과 연곡해수욕장이 제격이다. 소나무 숲속에서 먹고, 바다에서 놀고 힐링과 재미를 원한다면 사천과 연곡 해수욕장 추천.
강문 해수욕장은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젊은 층에는 핫 플레이스로 뜨는 해변이다. 작은 해변으로 바다와 오롯이 함께하고 싶다면 강문 해수욕장으로.

안목은 커피 여행과 바다 여행이 함께 어우러진 해변으로 작열하는 태양 아래 바다에서 마음껏 놀고 시원한 팥빙수나 아이스커피로 온몸을 사르르 녹여도 좋다.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