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N문화

원주시민 집담회 4화 ‘일터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

원주시민 집담회 4화 ‘일터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

by 운영자 2018.07.20

원주시민 집담회 4화
‘일터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

(재)원주문화재단이 12일 오후 7시 반곡동 낭만섬 카페에서 ‘원주시민 집담회: 욕구불만 뒷담화 4화 일터’를 개최했다.

원주시민 집담회 4화에서는 원주에서 살면서 겪는 일터 내 조직문화, 사회제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직문화 주제에서는 직장 내 성평등 문화, 직장 내 소통의 문제, 수직적 조직문화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조직원간 정확한 의사소통, 리더쉽의 중요성, 조직원간 긍정적 태도 및 신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회제도 주제에서는 최저시급 인상,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문제점, 돈과 워라벨(Work-life balance) 사이의 갈등, 인턴·계약직에 대한 불공정한 대우에 대한 불만이 나왔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탄력근무제도, 사회제도의 체계화, 제도 안에서 상호 간 신뢰 및 소통의 중요성, 인식의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원주시민 집담회는 원주에서 살면서 불만을 가진 시민 누구나 원주살이에 대한 불만을 자유롭게 토로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원주시민 집담회 5화는 이달 25일 오전 10시 청년마을에서 ‘육아’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