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 지역에서 나오는 건강한 식재료로 반려동물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반려인들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초록놀이터’가 생겼다.

지난 20일 개장한 지정면의 초록놀이터(대표자 윤세일)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애견카페(66㎡)와 펫푸드 체험장(132㎡)을 조성하고, 체험시설 및 체험용 기계 7종을 갖춘 시설이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애견카페’는 애완견을 동행하고도 음료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에서는 펫푸드 전시를 병행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수제 펫푸드(pet-food)의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쿠키, 푸딩, 건조제품과 보양식 등의 ‘반려견을 위한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농가형 반려동물 펫푸드 상품화 체험 시범사업’은 국내 농·축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펫푸드(pet-food) 제조 및 체험 보급으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