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국의 나폴리구나” 삼척 장호항
“여기가 한국의 나폴리구나” 삼척 장호항
by 운영자 2018.06.05

에메랄드빛 물결~보고만 있어도 설레
삼척 장호항
“저기 꼭 한번 가보고 싶다!”
TV에서 보거나 이곳의 후기를 들을 때면 꼭 하던 얘기였다.
바다 밑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수면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곤 ‘저기 제주도인가?’ 했는데 아니다.
강원도 삼척 장호항의 풍경이다. 가봐야지~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봤다.
집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 가야 되는 삼척의 장호항.
아침부터 부지런을 떤 보람이 있는 듯 이른 도착에 많이 붐비지 않았다.
유명한 관광지에 날씨까지 좋으니 사람들이 많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한시름 덜었다.
자! 관광객 몰리기 전에 “빨리 치고 빠지자!”는 전략으로 신나게 놀다 가자.
행복한 고민, 여긴 할 게 정~말 많아!
투명카누·스노클링· 바다낚시·해상 케이블카 등
삼척 장호항
“저기 꼭 한번 가보고 싶다!”
TV에서 보거나 이곳의 후기를 들을 때면 꼭 하던 얘기였다.
바다 밑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수면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곤 ‘저기 제주도인가?’ 했는데 아니다.
강원도 삼척 장호항의 풍경이다. 가봐야지~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봤다.
집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 가야 되는 삼척의 장호항.
아침부터 부지런을 떤 보람이 있는 듯 이른 도착에 많이 붐비지 않았다.
유명한 관광지에 날씨까지 좋으니 사람들이 많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한시름 덜었다.
자! 관광객 몰리기 전에 “빨리 치고 빠지자!”는 전략으로 신나게 놀다 가자.
행복한 고민, 여긴 할 게 정~말 많아!
투명카누·스노클링· 바다낚시·해상 케이블카 등


사실 바닷가에 놀러 가면 여름철 해수욕 또는 바나나 보트나 서핑 같은 레저체험 말고는 딱히 할 만한 게 없다.하지만 장호항은 뭔가 달랐다.
일단 바다 위에서 노를 저으며 사람들이 타고 있는 카누가 시선을 끌고바다 위로 연결된 케이블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다래프팅, 바다낚시, 전통 어로체험,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상체험들이 있지만이 중에서 아이들과 부담 없이 체험하기 좋은 것이 투명 카누 체험이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으로 인원수에 맞는 카누를 타고 직접 노를 저어가며잔잔한 바다를 마음껏 누빈다.
슬슬 노를 저어가며 훤히 들여다보이는 바닷속을 살펴보며 우린 계속 ‘우와~’ 감탄사를 내뱉었으니색다른 체험 덕분에 2만2천원의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오묘한 바위들의 조화…둔대바위에서 보는 풍경
일단 바다 위에서 노를 저으며 사람들이 타고 있는 카누가 시선을 끌고바다 위로 연결된 케이블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다래프팅, 바다낚시, 전통 어로체험,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상체험들이 있지만이 중에서 아이들과 부담 없이 체험하기 좋은 것이 투명 카누 체험이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으로 인원수에 맞는 카누를 타고 직접 노를 저어가며잔잔한 바다를 마음껏 누빈다.
슬슬 노를 저어가며 훤히 들여다보이는 바닷속을 살펴보며 우린 계속 ‘우와~’ 감탄사를 내뱉었으니색다른 체험 덕분에 2만2천원의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오묘한 바위들의 조화…둔대바위에서 보는 풍경


장호항에 가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곳이 둔대바위섬이다.
투명 카누체험을 하며 아래로 지나다닌 둔대다리를 건너가면오묘한 바위들의 조화가 작은 해금강이라 부를 만한 절경을 이루고 있다.이 바위섬 위로 오르면 정자가 나오는 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전망 역시 빼어나다.
코발트블루의 바다
‘해상케이블카’를 타며 건너다
투명 카누체험을 하며 아래로 지나다닌 둔대다리를 건너가면오묘한 바위들의 조화가 작은 해금강이라 부를 만한 절경을 이루고 있다.이 바위섬 위로 오르면 정자가 나오는 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전망 역시 빼어나다.
코발트블루의 바다
‘해상케이블카’를 타며 건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에 개장했다.
이미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이미 삼척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우리가 갔을 때도 1시간 이상 기다려야 된다는 얘기에 아쉽지만 직접 타보진 못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싶다면 가장 먼저 들려 가능한 시간을 확인하고 미리 표를 예매해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해상케이블카는 용화와 장호 사이의 언덕에서 장호해수욕장을 가로질러 장호항으로 이어진다.
바다가 워낙 맑고 푸른 비경인 데다 인공 시설들이 없어 자연 풍경이 압도적이다.
양쪽 역사에는 모두 전망대가 있으니체력이 된다면 케이블카만 타지 말고전망대에도 올라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오길 바란다.
★ 체험안내
·투명카누체험 -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실시
(5~6월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실시, 7~8월에는 매일 실시).
·체험비 - 투명 카누 2인용 1대당 2만2천원, 4인용 4만4천원, 바다래프팅 8인용 1대당 5만5천원.
·체험은 보통 오전 10시부터 가능. 사전에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예약일 하루 전에는 전화로 확인.
★위치 :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문의 : 070-4132-1601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
이미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이미 삼척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우리가 갔을 때도 1시간 이상 기다려야 된다는 얘기에 아쉽지만 직접 타보진 못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싶다면 가장 먼저 들려 가능한 시간을 확인하고 미리 표를 예매해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해상케이블카는 용화와 장호 사이의 언덕에서 장호해수욕장을 가로질러 장호항으로 이어진다.
바다가 워낙 맑고 푸른 비경인 데다 인공 시설들이 없어 자연 풍경이 압도적이다.
양쪽 역사에는 모두 전망대가 있으니체력이 된다면 케이블카만 타지 말고전망대에도 올라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오길 바란다.
★ 체험안내
·투명카누체험 -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실시
(5~6월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실시, 7~8월에는 매일 실시).
·체험비 - 투명 카누 2인용 1대당 2만2천원, 4인용 4만4천원, 바다래프팅 8인용 1대당 5만5천원.
·체험은 보통 오전 10시부터 가능. 사전에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예약일 하루 전에는 전화로 확인.
★위치 :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문의 : 070-4132-1601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