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에서 강원도와 원주시의 후원을 받아 강좌 ‘2018 토지문화관 문화기획자 ’ 참가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양성과정은 지역의 문화예술행사와 축제에 관심이 높은 시민과 대학생·청소년 대상이며, 심화과정은 2017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수강자와 이에 맞는 교육 이수자, 문화예술단체 실무자 대상이다.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지문화관에서 진행한다.

강사진과 교육내용은 조영신 서울지역문화예연합회 사무처장 ‘문화기획이란?’과 ‘문화기획의 단계와 기획서 작성법’, 김헌식 문화평론가 ‘대중문화 심리 읽기’와 ‘문화기획과 하이컨셉, 스토리텔링’, 황상훈 기분좋은QX(주) 대표 ‘문화정책의 이해와 사례 분석’,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성공하는 축제, 실패하는 축제’, 류재현 (주)류스 대표 ‘성공하는 상상, 실패하는 상상’, 박순희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 ‘문화자원봉사자의 이해와 활동’, 김인정 방송작가 ‘크리에티브 기획이야기’와 박경리문학상과 박경리문학제 행사 체험이다.

신청 방법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문화기획자 또는 심화과정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달 28일까지 토지문화재단 메일(tojicu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토지문화재단 김영주 이사장은 “이번 2018년도에 열리는 문화기획자 을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문화감수성 공유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높이길 바란다”며 “문화공동체 창조의 밑거름을 형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실무진들의 재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