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리얼, 돌하우스 만들기 '오후다섯시'
작지만 리얼, 돌하우스 만들기 '오후다섯시'
by 운영자 2018.02.20

평생 좋은 취미
오후다섯시
미니어처는 손가락만큼 작은 인형이나 피규어 캐릭터 등을 말하는 줄로만 알았다. 실제 미니어처는 일정한 비율로 작게 축소된 물건을 말한다. 마냥 작기만 한 것이 아니다. 보통 1:12 비율로 축소해 만든다. 실제 물건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본조건이 붙는다. 돌하우스도 인형이 실제 살 수 있는 집과 가구들이 실제 제품의 비율과 같게 설계돼 제작된다.
오후다섯시
미니어처는 손가락만큼 작은 인형이나 피규어 캐릭터 등을 말하는 줄로만 알았다. 실제 미니어처는 일정한 비율로 작게 축소된 물건을 말한다. 마냥 작기만 한 것이 아니다. 보통 1:12 비율로 축소해 만든다. 실제 물건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본조건이 붙는다. 돌하우스도 인형이 실제 살 수 있는 집과 가구들이 실제 제품의 비율과 같게 설계돼 제작된다.



상상 속 돌하우스로 힐링
장인들의 영역이었던 미니어처가 요즘은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예분야가 되고 있다.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어 방과후 수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남원주중학교 후문 앞에 자리한 돌하우스 공방 오후다섯시를 운영하는 이평화 돌하우스작가는 “어릴 적부터 미니어처 분야를 막연하게 좋아했었는데 실내건축을 전공하며 돌하우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계기를 말했다.
오후다섯시 공방에서는 돌하우스 클래스 및 훈련, 기념일을 위한 선물용 돌하우스 제작, 판매하고 있다. 돌하우스 공예를 단순 취미를 넘어서 제2의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여성이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이들이 찾아와 고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어 보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돌하우스는 상상 속의 아름다운 집, 가구, 소품 등을 실제 크기의 12분의 1의 비율로 축소해 만드는 공예 분야 입니다. 집을 만들고, 그 안을 꾸밀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우리가 사용하는 가구 등을 만들어 인테리어하는 모든 과정을 혼자의 힘으로 해내고 있어요. 작은 소품 하나 만드는 데도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릴만큼 공이 많이 들어가는 수작업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돌하우스를 만들며 힐링을 하는 거죠. 나무가 주재료 이지만 빨대나 이쑤시개, 병뚜껑, 비즈 등 재활용품으로도 얼마든지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장인들의 영역이었던 미니어처가 요즘은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예분야가 되고 있다.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어 방과후 수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남원주중학교 후문 앞에 자리한 돌하우스 공방 오후다섯시를 운영하는 이평화 돌하우스작가는 “어릴 적부터 미니어처 분야를 막연하게 좋아했었는데 실내건축을 전공하며 돌하우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계기를 말했다.
오후다섯시 공방에서는 돌하우스 클래스 및 훈련, 기념일을 위한 선물용 돌하우스 제작, 판매하고 있다. 돌하우스 공예를 단순 취미를 넘어서 제2의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여성이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이들이 찾아와 고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어 보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돌하우스는 상상 속의 아름다운 집, 가구, 소품 등을 실제 크기의 12분의 1의 비율로 축소해 만드는 공예 분야 입니다. 집을 만들고, 그 안을 꾸밀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우리가 사용하는 가구 등을 만들어 인테리어하는 모든 과정을 혼자의 힘으로 해내고 있어요. 작은 소품 하나 만드는 데도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릴만큼 공이 많이 들어가는 수작업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돌하우스를 만들며 힐링을 하는 거죠. 나무가 주재료 이지만 빨대나 이쑤시개, 병뚜껑, 비즈 등 재활용품으로도 얼마든지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목공부터 바느질까지
예쁜 조명이 켜진 식탁, 따스한 빛이 새어 나오는 거실, 정갈한 침대, 차곡차곡 쌓여있는 책, 가지런히 놓인 컵, 금방이라도 요리가 완성될 것만 같은 주방, 둘러보면 누군가 정말 살고 있는 집이다. 크기가 작을 뿐.
작은 집 안을 꼼꼼하게 채워 넣은 가구와 그릇 등 생활 용품들을 보면서 그 디테일에 놀라게 된다. 정말 신기하다. 예쁘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온다.
돌하우스는 실생활 모습이나 건축물 등을 일정한 비율로 축소해 디테일하게 만들어 낸 작품이다. 손톱보다 작은 책이 올려진 협탁, 그 옆에 자리한 폭신할 것만 같은 침대, 그 위에는 예쁜 이불이 놓였다. 모두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것들이다.
자신이 자주 갔던 음식점들을 실제 모습 그대로 담은 작품들도 있고, 평소 살고 싶은 집을 그대로 재현하기도 한다. 작가의 상상 속 동화 같은 공간을 담아내기도 하고 어렸을 적 보았던 생선가게를 그대로를 옮겨 놓거나 정감있는 포장마차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공방에서는 이평화 작가가 만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간판 하나, 가로등 조명하나, 냄비 하나까지도 생생하게 표현한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목공은 기본, 바느질도 해야 하고 색도 칠하고 벽지도 발라야 하고 때로는 점토를 사용해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야 한다. 토탈공예인 셈이다.
예쁜 조명이 켜진 식탁, 따스한 빛이 새어 나오는 거실, 정갈한 침대, 차곡차곡 쌓여있는 책, 가지런히 놓인 컵, 금방이라도 요리가 완성될 것만 같은 주방, 둘러보면 누군가 정말 살고 있는 집이다. 크기가 작을 뿐.
작은 집 안을 꼼꼼하게 채워 넣은 가구와 그릇 등 생활 용품들을 보면서 그 디테일에 놀라게 된다. 정말 신기하다. 예쁘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온다.
돌하우스는 실생활 모습이나 건축물 등을 일정한 비율로 축소해 디테일하게 만들어 낸 작품이다. 손톱보다 작은 책이 올려진 협탁, 그 옆에 자리한 폭신할 것만 같은 침대, 그 위에는 예쁜 이불이 놓였다. 모두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것들이다.
자신이 자주 갔던 음식점들을 실제 모습 그대로 담은 작품들도 있고, 평소 살고 싶은 집을 그대로 재현하기도 한다. 작가의 상상 속 동화 같은 공간을 담아내기도 하고 어렸을 적 보았던 생선가게를 그대로를 옮겨 놓거나 정감있는 포장마차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공방에서는 이평화 작가가 만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간판 하나, 가로등 조명하나, 냄비 하나까지도 생생하게 표현한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목공은 기본, 바느질도 해야 하고 색도 칠하고 벽지도 발라야 하고 때로는 점토를 사용해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야 한다. 토탈공예인 셈이다.


웨딩 선물로 제격
집을 하나 만들어도 스토리를 먼저 생각한 후 작품을 만들게 된다. 같은 도안을 놓고 만들어도 제각각 다른 작품이 완성된다. “설계, 도안을 만들고 어떻게, 무엇으로 꾸밀지 생각을 많이 해요. 작은 소품하나 손으로 직접 자르고 붙이고 색을 입혀 완성하다 보니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어요. 정말 애착 가는 작품이 되는 것이죠. 멋진 집을 짓고 그 안에 아기자기한 가구도 배치하고 집 분위기를 살리는 소품까지 채워야죠. 정말 집을 만들고 꾸미는 전 과정을 체험하게 돼요. 게스트 하우스를 만들 때는 작업하는 내내 여행하는 기분이었어요. 작품을 만드는 내내 정말 행복하죠.”
작은 마그넷부터 액자까지 각종 선물로도 좋다. 액자형 하우스를 제작해 웨딩 선물로 주는 이들도 많다. “특히 웨딩 선물로 액자형 하우스를 많이 제작해 가세요. 직접 만들기도 하고 주문제작 하기도 해요. 잊지 못할 선물로 많이 찾으세요.”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집을 하나 만들어도 스토리를 먼저 생각한 후 작품을 만들게 된다. 같은 도안을 놓고 만들어도 제각각 다른 작품이 완성된다. “설계, 도안을 만들고 어떻게, 무엇으로 꾸밀지 생각을 많이 해요. 작은 소품하나 손으로 직접 자르고 붙이고 색을 입혀 완성하다 보니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어요. 정말 애착 가는 작품이 되는 것이죠. 멋진 집을 짓고 그 안에 아기자기한 가구도 배치하고 집 분위기를 살리는 소품까지 채워야죠. 정말 집을 만들고 꾸미는 전 과정을 체험하게 돼요. 게스트 하우스를 만들 때는 작업하는 내내 여행하는 기분이었어요. 작품을 만드는 내내 정말 행복하죠.”
작은 마그넷부터 액자까지 각종 선물로도 좋다. 액자형 하우스를 제작해 웨딩 선물로 주는 이들도 많다. “특히 웨딩 선물로 액자형 하우스를 많이 제작해 가세요. 직접 만들기도 하고 주문제작 하기도 해요. 잊지 못할 선물로 많이 찾으세요.”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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