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과 실, 바늘만 있으면 OK
니트트리

니트트리는 대바늘, 코바늘 인형을 지도하는 홈공방으로 대바늘, 코바늘 수업으로 나뉘며 초급, 중급, 고급 순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월 4회 기준으로 주 1회,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수업에서는 도안을 사용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도안보는 법과 연결 등 다양한 팁을 알려준다.
코바늘 인형 초급과정은 기본적인 것을 익히고 중급에서는 영문도안을 갖고 수업을 진행하며 연결과정을 배울수 있다. 고급과정에서는 조금더 디테일한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소품반에서는 컵받침이나 가렌드, 손가방, 보틀커버 등을 배울 수 있다. 태교반에서는 아기들의 장난감과 신발 등을 배워서 뜬다.

수업에서는 초급과 중급, 고급과정 당 2작품을 만들게 된다. 모든 작품은 도안을 기본으로 도안대로 하나씩 완성하게 된다.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최종목표는 아니다. 일단 도안을 볼 줄 알아야 취미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도안을 기준으로 작품을 완성하기 때문에 도안만 볼 줄 안다면 언제든지 같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기본으로 바늘잡는법, 실사용법 등 기초부터 가르쳐준다. 모든 수업은 1:1로 진행되고 조립 방법 및 기본이 되는 뜨개 기법 등을 다루게 된다.

안뜨기 겉뜨기만 해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털실과 바늘, 도안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우선 도안에 따라 조각 뜨기를 하고 뜨개질한 몸통이나 머리 등에 솜을 채워 각 조각을 이어주면 외형이 완성된다. 외형이 완성되면 눈, 코 등을 달거나 바늘과 실로 표현하고 마무리하면 된다. 초급, 중급, 고급 등 단계가 올라갈 수록 디테일이 추가되고 인형 옷 등 한층 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 추가된다.
“뜨개질이 재밌다. 잡념도 없어지고 완성한 작품은 아이에게 장난감으로 주거나 장식용으로 곳곳에 두어도 좋다. 주변에 선물을 하기도 좋다. 특히 아기엄마들은 작품을 하나씩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인형으로 시작해 니트 가방 등 필요한 품목을 하나씩 추가해 작품을 확장해가고 있다.”
뜨개질이 손에 익으면 시간도 단축되고 다양한 종류의 소품과 디자인을 구사할 수 있어 익숙해질수록 더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문의 : 010-2823-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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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