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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뚜공연장 새이름 ‘댄싱공연장’으로 결정 외

따뚜공연장 새이름 ‘댄싱공연장’으로 결정 외

by 운영자 2019.12.27

원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따뚜공연장 시설 명칭 변경 공모를 통해 ‘댄싱공연장’을 새 이름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명칭 변경 공모에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143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원주시는 창의성, 상징성, 지속성 등 1차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최근 열린 2차 제안심사위원회에서 ‘댄싱공연장’을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댄싱공연장’은 상징성과 지속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명칭이라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변규성 경제문화국장은 “이번 시설 명칭 변경을 통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장르의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따뚜공연장은 2011년부터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주 공연무대로 국내외 우수 팀들의 댄싱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해 왔다.

2020년 상반기 ‘목요철학강좌’ 운영
중천철학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2020년 상반기 ‘목요철학강좌’가 새해 1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중천철학도서관에서 열린다.
도서관 개관 이래 심도 있는 동양철학 강의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목요철학강좌’는 내년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시간은 올해에 이어 선불교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안동대 이효걸 교수의 ‘벽암록’ 강좌가 진행된다. 더불어 3월까지는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김교빈 이사장의 ‘서화담’, 4월부터는 성균관대 최일범 교수의 ‘맹자’ 강의가 ‘벽암록’ 강좌와 함께 격주로 운영된다.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늘(27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양고전 속 철학적 요소들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삶의 방식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는 737-4476, 4480

원주시, 2020년 새해맞이 타종식 개최

원주시는 1월 1일 자정 치악종각에서 2020년 새해맞이 타종식을 개최한다.
시는 타종식을 앞두고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치악체육관에서 원주시시민과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를 연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매지농악보존회의 모듬북 퍼포먼스와 댄싱카니발 입상팀 공연, 트로트 가수의 초청 공연 및 시립합창단의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타종식 행사장에서는 식전 공연과 더불어 사랑·희망 편지쓰기, 새해맞이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가 따뜻한 어묵을, 신한은행 원주금융센터에서 핫팩을 제공해 훈훈한 송년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