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회장 강영숙)가 주관하고 강원도가 주최한 제10회 임윤지당 얼 선양 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작이 발표됐다.

시상식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는 각 학교에서 별도로 진행하고, 일반부는 6월~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시와 시조 등 운문 158편, 산문 35편 총 193편의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분야에 각각 장원과 차상, 차하, 장려 등 최종 3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입상 작품은 향후 각종 전시회 등을 통해 임윤지당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 관계자는 “초등부와 중·고등부에서 작품 응모 편수도 많았고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좋은 작품이 많았다”며 “일반부의 참여도가 적었으나 당선권 내 작품은 일정 수준을 견지하고 있어서 시적 역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원주시 홈페이지(www.wonju.go.kr)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선예 기자 siawase8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