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따라 단풍 따라 - 강릉 왕산골 8경(2)
계곡 따라 단풍 따라 - 강릉 왕산골 8경(2)
by 운영자 2017.09.22
[계곡 따라 단풍 따라]
맑은 물, 좋은 산
강릉 왕산골 8경(2)
조금씩 단풍이 산자락을 물들이는 가을이다.
이 좋은 계절 가을에 설악산, 한계령 등 단풍 구경에 마음이 설레지만멀리가지 않아도 단풍놀이 하기 좋은 곳.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마을은삽당령, 닭목령, 대관령 등 백두대간 바로 아래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마을이다. 무엇보다 계곡전체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맑은 물과 청정계곡을 자랑하는 환경친화마을로도 유명하다.
성산을 지나 대기리 방향으로 향하면 왕산골8경을 소개하는 이정표를만날 수 있다. 대기리 방향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명성이 자자할 만큼가을이면 단풍도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그냥 스쳐만 지나갔다면 꼼꼼하게 왕산골8경을 찾아보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왕산골8경은 강릉시 시책사업인 참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마을의 예전부터 전해 내려온 왕산골 8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의 명소를 널리 외부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을중심에 8경을 새겨 넣은 큼직한 돌 조형물과 종합안내도를 설치한 공원및 표지판을 세워 8경을 아름답게 가꾸었다.
제1경 구남벽, 제2경 잿물소, 제3경 비룡폭포, 제4경 천성폭포, 제5경참참이소, 제6경 찍소폭포, 제7경 임내폭포, 제8경 돼지바위계곡으로조성돼 있다.
지난 주(12일)에 소개 된 곳은 제1경 구남벽과 제2경 잿물소이다.
오늘은 제3경 비룡폭포와 제4경 천성폭포이다.
맑은 물, 좋은 산
강릉 왕산골 8경(2)
조금씩 단풍이 산자락을 물들이는 가을이다.
이 좋은 계절 가을에 설악산, 한계령 등 단풍 구경에 마음이 설레지만멀리가지 않아도 단풍놀이 하기 좋은 곳.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마을은삽당령, 닭목령, 대관령 등 백두대간 바로 아래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마을이다. 무엇보다 계곡전체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맑은 물과 청정계곡을 자랑하는 환경친화마을로도 유명하다.
성산을 지나 대기리 방향으로 향하면 왕산골8경을 소개하는 이정표를만날 수 있다. 대기리 방향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명성이 자자할 만큼가을이면 단풍도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그냥 스쳐만 지나갔다면 꼼꼼하게 왕산골8경을 찾아보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왕산골8경은 강릉시 시책사업인 참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마을의 예전부터 전해 내려온 왕산골 8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의 명소를 널리 외부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을중심에 8경을 새겨 넣은 큼직한 돌 조형물과 종합안내도를 설치한 공원및 표지판을 세워 8경을 아름답게 가꾸었다.
제1경 구남벽, 제2경 잿물소, 제3경 비룡폭포, 제4경 천성폭포, 제5경참참이소, 제6경 찍소폭포, 제7경 임내폭포, 제8경 돼지바위계곡으로조성돼 있다.
지난 주(12일)에 소개 된 곳은 제1경 구남벽과 제2경 잿물소이다.
오늘은 제3경 비룡폭포와 제4경 천성폭포이다.

제3경 - 비룡폭포


제3경 비룡폭포는 닭목령으로 올라가는 길목인 가래밭골에 있는 폭포로써, 폭포의 전체 길이가 70m에 이르고 물줄기가 바위를 타고 굽이굽이흘러내리는 모습이 마치 한 마리의 용이 구름을 헤치고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가을에 단풍이 곱게 들었을 때에는 그 비경에 취할정도이다.

제4경 - 천성폭포

제4경 천성폭포는 닭목재 초입에 있는 폭포로써 도로 옆에 있으나 워낙계곡이 깊어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여름에 이 폭포에 내려서면, 녹음이 우거져 전혀 하늘이 보이지않으며 폭포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으나 비교적 많은 수량으로 폭포가3단으로 쏟아지면서 물소리를 크게 내는 바람에 폭포소리가 깊은 계곡벽과 부딪치면서, 마치 하늘에서 나는 소리로 착각을 할 정도로 크게들린다. 그래서 옛날부터 여기를 “하늘에서 나는 소리”와 흡사하다하여 천성폭(天聲瀑)이라 했다 한다.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
하지만 여름에 이 폭포에 내려서면, 녹음이 우거져 전혀 하늘이 보이지않으며 폭포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으나 비교적 많은 수량으로 폭포가3단으로 쏟아지면서 물소리를 크게 내는 바람에 폭포소리가 깊은 계곡벽과 부딪치면서, 마치 하늘에서 나는 소리로 착각을 할 정도로 크게들린다. 그래서 옛날부터 여기를 “하늘에서 나는 소리”와 흡사하다하여 천성폭(天聲瀑)이라 했다 한다.
유선주 기자 g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