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하늘에 묻는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by 운영자 2019.12.26

<장르> 역사, 드라마
<감독> 허진호
<출연> 최민식, 한석규
<개봉> 12월 26일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은 세종 24년 당시 발생한 안여사건에 대한 기록, 즉 ‘대호군 장영실이 안여(安與: 임금이 타는 가마) 만드는 것을 감독했는데, 튼튼하지 못하여 부러지고 허물어졌으므로 의금부에 내려 국문하게 하였다’는 세종실록의 한 줄 기록을 마지막으로 역사에서 사라졌다.
이후 세종의 큰 총애를 받으며 수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장영실은 해당 사건으로 사라져 어느 기록에서도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하여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를 심도 있게 그려내었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세종과 장영실이라는 역사적인 두 인물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만큼 작품은 섬세한 시선으로 흘러간다.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천문은 그 어떤 작품보다 인물의 감정선을 충실히 담아내며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낸다. 극 중 누구보다 장영실을 총애했지만 한 순간 어떠한 이유로 그를 내친 세종과 이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던 장영실 만의 서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관전포인트는 최민식과 한석규의 연기적 호흡이다. 먼저 최민식은 조선의 역사에서 사라진 천재 과학자 장영실로 돌아와 또 한번의 연기 정점을 선보인다. 최민식은 장영실이라는 실존 인물에 숨을 불어넣으며 생동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 특히 그간 깊게 설명되지 않았던 역사적 공백을 채워넣으며 충성심부터 분노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선보인다. 또 캐릭터의 순수함과 열정을 여실히 담아내며 대중에게 장영실의 이면을 내세울 전망이다.
<감독> 허진호
<출연> 최민식, 한석규
<개봉> 12월 26일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은 세종 24년 당시 발생한 안여사건에 대한 기록, 즉 ‘대호군 장영실이 안여(安與: 임금이 타는 가마) 만드는 것을 감독했는데, 튼튼하지 못하여 부러지고 허물어졌으므로 의금부에 내려 국문하게 하였다’는 세종실록의 한 줄 기록을 마지막으로 역사에서 사라졌다.
이후 세종의 큰 총애를 받으며 수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장영실은 해당 사건으로 사라져 어느 기록에서도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하여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를 심도 있게 그려내었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세종과 장영실이라는 역사적인 두 인물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만큼 작품은 섬세한 시선으로 흘러간다.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천문은 그 어떤 작품보다 인물의 감정선을 충실히 담아내며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낸다. 극 중 누구보다 장영실을 총애했지만 한 순간 어떠한 이유로 그를 내친 세종과 이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던 장영실 만의 서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관전포인트는 최민식과 한석규의 연기적 호흡이다. 먼저 최민식은 조선의 역사에서 사라진 천재 과학자 장영실로 돌아와 또 한번의 연기 정점을 선보인다. 최민식은 장영실이라는 실존 인물에 숨을 불어넣으며 생동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 특히 그간 깊게 설명되지 않았던 역사적 공백을 채워넣으며 충성심부터 분노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선보인다. 또 캐릭터의 순수함과 열정을 여실히 담아내며 대중에게 장영실의 이면을 내세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