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 갈매기
12월 둘째주 갈매기
by 운영자 2018.12.13

<장르> 드라마 <감독> 마이클 메이어
<출연> 시얼샤 로넌, 아네트 베닝, 빌리 하울 <개봉> 12월 13일
갈매기는 결혼할 인연이 정말로 따로 있는 것인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다.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극작가 안톤 체홉(1860∼1904)의 희곡 갈매기가 원작이다. 1896년 발표한 갈매기는 바냐 아저씨(1897), 세 자매(1990), 벚꽃동산(1903)과 함께 체홉을 대표하는 4대 희곡이다. 작가 지망생 트레플례프와 배우 지망생 니나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다. 오랜 기간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국내 주요대학 연극영화학과 입학시험에도 자주 등장한다.
니나(시얼샤 로넌)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유일한 행복은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이다. 니나는 배우를 꿈꾸고 콘스탄틴(빌리 하울)은 작가를 하고 싶어한다.
콘스탄틴은 성공한 여배우 이리나(아네트 베닝)의 아들이다.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을 것 같지만 자신 밖에 모르는 이리나 탓에 외롭게 자랐다. 그래서 니나는 더욱 각별한 첫사랑이었다.
이리나는 성공한 작가 보리스(코리 스톨)와 연인 사이다. 보리스는 이리나의 손에 이끌려 별장으로 여름 휴가를 오고, 니나와 콘스탄틴을 만난다.
니나는 보리스를 선망하기 시작하고 보리스 역시 니나에게 호감을 느낀다. 보리스와 여유를 만끽할 생각이었던 이리나는 일생일대의 기로에 서게 된다. 아들과 연인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할 상황에 처한다.
콘스탄틴의 평범했던 일상도 송두리째 흔들린다. 니나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계속 구애한다.
니나와 보리스는 서로가 자신의 운명임을 믿고 사랑에 빠진다. 콘스탄틴과 이리나는 그들의 곁을 맴돌고,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그려진다.
운명적인 사랑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 삶에서 보편적으로 사랑이라고 일컬어지는 모든 것을 되짚어보게 하는 작품이다. 98분, 12세 관람가.
<출연> 시얼샤 로넌, 아네트 베닝, 빌리 하울 <개봉> 12월 13일
갈매기는 결혼할 인연이 정말로 따로 있는 것인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다.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극작가 안톤 체홉(1860∼1904)의 희곡 갈매기가 원작이다. 1896년 발표한 갈매기는 바냐 아저씨(1897), 세 자매(1990), 벚꽃동산(1903)과 함께 체홉을 대표하는 4대 희곡이다. 작가 지망생 트레플례프와 배우 지망생 니나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다. 오랜 기간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국내 주요대학 연극영화학과 입학시험에도 자주 등장한다.
니나(시얼샤 로넌)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유일한 행복은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이다. 니나는 배우를 꿈꾸고 콘스탄틴(빌리 하울)은 작가를 하고 싶어한다.
콘스탄틴은 성공한 여배우 이리나(아네트 베닝)의 아들이다.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을 것 같지만 자신 밖에 모르는 이리나 탓에 외롭게 자랐다. 그래서 니나는 더욱 각별한 첫사랑이었다.
이리나는 성공한 작가 보리스(코리 스톨)와 연인 사이다. 보리스는 이리나의 손에 이끌려 별장으로 여름 휴가를 오고, 니나와 콘스탄틴을 만난다.
니나는 보리스를 선망하기 시작하고 보리스 역시 니나에게 호감을 느낀다. 보리스와 여유를 만끽할 생각이었던 이리나는 일생일대의 기로에 서게 된다. 아들과 연인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할 상황에 처한다.
콘스탄틴의 평범했던 일상도 송두리째 흔들린다. 니나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계속 구애한다.
니나와 보리스는 서로가 자신의 운명임을 믿고 사랑에 빠진다. 콘스탄틴과 이리나는 그들의 곁을 맴돌고,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그려진다.
운명적인 사랑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 삶에서 보편적으로 사랑이라고 일컬어지는 모든 것을 되짚어보게 하는 작품이다. 98분, 12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