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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신작영화 <배반의 장미>

10월 셋째 주 신작영화 <배반의 장미>

by siawase08 2018.10.22

코미디
박진영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10월 18일

‘최후의 불꽃’, ‘인생은 미완성’, ‘행복은 성적순’ 그리고 ‘배반의 장미’ 님이 입장하셨습니다.
각자 자신의 인생이 세상 제일 우울하고 슬플 것이라 자부하는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만나, 한날한시에 함께 가기로 결심한다.
거사를 위해 먼저 모인 닉네임 ‘최후의 불꽃’ 병남, ‘인생은 미완성’ 심선, ‘행복은 성적순’ 두석. 인생의 끝에 선 세 남자는 가슴에 품어왔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비장하게 마지막을 준비한다. 그때 마지막 한 사람, 닉네임 ‘배반의 장미’ 미지가 도착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그녀의 등장으로 모두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영화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작품으로, 올 가을 극장가의 활기를 띄울 예정이다. 영화는 한날한시에 세상을 떠나기 위해 만들어진 비밀 클럽의 ‘긴급 정모 공지’에 하나 둘 모여드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삶에 지쳐 클럽을 만든 장본인 ‘최후의 불꽃’(김인권), 한때 잘나갔지만 이제 한물 간 시나리오 작가인 ‘인생은 미완성’(정상훈), 대학 입시만 4년째 준비 중인 ‘행복은 성적순’(김성철)까지! 닉네임만으로도 짠내가 물씬 느껴지는 이 조합에 미스터리한 매력의 마지막 멤버, ‘배반의 장미’(손담비)가 합세하며 예측 불허한 하루가 펼쳐진다. 특히 영화에서는 입시 문제, 직장과 가정 등 세대를 초월한 사회 이슈를 4인 4색의 독특한 캐릭터와 유머코드로 녹여내 폭소를 자아내고 보는 이들의 공감까지 이끌 예정이다. 2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를 아우르는 주인공들의 힘든 사연은 소소한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삶과 죽음 사이에서 코믹한 밀당을 펼치는 모습은 모든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유발할 것이다.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웃음과 더불어 희망을 선사하는 영화, <배반의 장미>는 올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