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
뺑반
by 운영자 2019.01.31

범죄, 액션
한준희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1월 30일
“시나리오에서는 다른 캐릭터보다 현실적인 인물이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감독과 그려낸 인물은 좀 더 걸크러시(여자가 여자에게 반하는 것)했다. 연기하면서 통쾌함이 있었다.”
공효진(39)은 24일 서울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뺑반' 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준희(35) 감독, 배우 류준열(33)·조정석(39)·염정아(47)·전혜진(43)이 함께 자리했다.
'뺑반'은 한국영화에서 본격적으로 처음 다뤄지는 소재다. 뺑소니 사건만을 다루는 경찰 내 특수조직 뺑소니 전담반을 줄여 일컫는 말이다.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사고조사반 경찰의 활약을 담은 카체이싱 액션영화다. 차이나타운(2015)으로 장편 상업영화에 데뷔한 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효진은 엘리트 경찰관 ‘은시연’을 연기했다.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되는 인물이다.
류준열은 뺑반의 에이스 서민재를 맡았다. 차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을 지닌 순경이다. “외화나 카체이싱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에 너무 익숙해지지 않았나. 감독이 그런 것보다는 배우가 직접 운전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실제로 운전을 할 줄 아냐고 물어봐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95% 이상을 우리가 직접 운전했다. 실제로 그게 다 나와서 뿌듯했다.
조정석은 한국 최초의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이자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로 분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염정아는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관 윤지현, 전혜진은 인간미 넘치고 소탈하지만 결정적 순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뺑반 리더 우선영을 연기했다.
한준희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1월 30일
“시나리오에서는 다른 캐릭터보다 현실적인 인물이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감독과 그려낸 인물은 좀 더 걸크러시(여자가 여자에게 반하는 것)했다. 연기하면서 통쾌함이 있었다.”
공효진(39)은 24일 서울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뺑반' 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준희(35) 감독, 배우 류준열(33)·조정석(39)·염정아(47)·전혜진(43)이 함께 자리했다.
'뺑반'은 한국영화에서 본격적으로 처음 다뤄지는 소재다. 뺑소니 사건만을 다루는 경찰 내 특수조직 뺑소니 전담반을 줄여 일컫는 말이다.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사고조사반 경찰의 활약을 담은 카체이싱 액션영화다. 차이나타운(2015)으로 장편 상업영화에 데뷔한 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효진은 엘리트 경찰관 ‘은시연’을 연기했다.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되는 인물이다.
류준열은 뺑반의 에이스 서민재를 맡았다. 차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을 지닌 순경이다. “외화나 카체이싱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에 너무 익숙해지지 않았나. 감독이 그런 것보다는 배우가 직접 운전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실제로 운전을 할 줄 아냐고 물어봐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95% 이상을 우리가 직접 운전했다. 실제로 그게 다 나와서 뿌듯했다.
조정석은 한국 최초의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이자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로 분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염정아는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관 윤지현, 전혜진은 인간미 넘치고 소탈하지만 결정적 순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뺑반 리더 우선영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