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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매 치료전문 보건복지타운 조성

장애인·치매 치료전문 보건복지타운 조성

by 운영자 2020.02.19

치매 치료 관리와 장애인 작업장 등을 갖춘 보건복지타운이 조성됐다.
원주시는 무실동 일원에 보건복지타운을 완공하고 12일 입주식을 가졌다.
1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보건복지타운은 9,346㎡부지에 치매안심센터와 장애인 주·단기 보호센터인 꿈꾸는 나무, 장애인보호작업장인 행복공감 등 3개 시설이 입주했다.
2층 규모인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재활프로그램실, 가족카페, 교육실 등을 갖춰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꿈꾸는나무는 장애인 주·단기 보호와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원주시지부에서 운영한다.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행복공감은 작업 활동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 대상 직업 훈련 등을 통해 소득 창출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원창묵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관계자만 참석하는 간소한 입주식을 치르기로 했다”며 “보건복지타운이 완공됨에 따라 지역의 명실상부한 보건·복지 허브로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37-4541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