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오바이오텍, 원주기업도시 이전 투자협약
(주)네오바이오텍, 원주기업도시 이전 투자협약
by 운영자 2019.12.24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있는 ㈜네오바이오텍이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19일 오후2시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네오바이오텍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00년 7월 서울 구로구에 설립한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은 제2의 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 제조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임플란트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앞서가는 기술력과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 TOP3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4개의 본사·생산·연구소 본부와 24개의 지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5,000여 개 치과 의원 및 병원에 치과용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태국, 대만, 인도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해 얼마 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이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향후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규모가 확대(2023년까지 매년 약 8% 성장)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시장에 초점을 두고 최첨단 시설을 준비해 국내 및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자 본사를 비롯한 생산시설과 연구소 등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주)네오바이오텍은 원주기업도시 4만7,719㎡(1만4,435평) 규모의 부지에 31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2021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289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공장은 물론 연구개발, 교육, 문화, 주거, 골프장 같은 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춘 자족형 도시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신규 투자를 원하는 기업들에 인기가 높다.
최근 국토교통부 ‘2020년 지능형 교통 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등 입주기업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가 점차 완비돼 가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기업에 제공할 부지 분양률이 85%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근 대내외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전 투자를 결심해 준 ㈜네오바이오텍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세계적인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강원도와 원주시는 19일 오후2시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네오바이오텍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00년 7월 서울 구로구에 설립한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은 제2의 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 제조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임플란트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앞서가는 기술력과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 TOP3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4개의 본사·생산·연구소 본부와 24개의 지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5,000여 개 치과 의원 및 병원에 치과용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태국, 대만, 인도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해 얼마 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이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향후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규모가 확대(2023년까지 매년 약 8% 성장)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시장에 초점을 두고 최첨단 시설을 준비해 국내 및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자 본사를 비롯한 생산시설과 연구소 등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주)네오바이오텍은 원주기업도시 4만7,719㎡(1만4,435평) 규모의 부지에 31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2021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289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공장은 물론 연구개발, 교육, 문화, 주거, 골프장 같은 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춘 자족형 도시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신규 투자를 원하는 기업들에 인기가 높다.
최근 국토교통부 ‘2020년 지능형 교통 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등 입주기업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가 점차 완비돼 가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기업에 제공할 부지 분양률이 85%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근 대내외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전 투자를 결심해 준 ㈜네오바이오텍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세계적인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