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원로·남원로 명품 가로숲길 조성

북원로·남원로 명품 가로숲길 조성

by 운영자 2019.11.11

북원로와 남원로 일대 가로숲길이 탈바꿈했다. 원주시는 지난 봄부터 북원로와 남원로 일원 명품 가로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명품 가로숲길은 인도변 띠녹지에 가로수와 어우러진 관목을 식재하는 등 복층 형태의 가로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원로 우산철교사거리에서 북원교삼거리까지 1.8km 구간과 남원로 남송사거리에서 의료원사거리까지 1.3km 구간 등 총 3.1km 구간에 식재 기반을 조성하고 사철나무 등 8종 10만8,490본을 심었다.
원주시는 이번 북원로·남원로 명품 가로숲길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복층 형태의 특색있는 가로경관 제공은 물론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흡착 등 공기 질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수 공원녹지과장은 “명품 가로숲길 조성 등 도로변 녹지축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도시경관 개선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및 소음 감소, 공기 정화 등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