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천사지 지광국사탑 제자리 찾기 기원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제자리 찾기 기원
by mod1600 2019.10.30

원주 시민과 함께하는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제자리 찾기 기원 국화 식재 행사가 30일 오후 3시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지에서 열린다.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은 1911년 한 일본인에 의해 원주에서 불법으로 반출된 뒤 1912년 일본 오사카로 매각됐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반환 명령으로 1915년 국내로 돌아왔으나 원주로 환수되지 못하고 수차례 이전을 거듭한 끝에 오랫동안 경복궁에 머물렀다.
2016년 3월 국립문화재연구소로 옮겨 해체 수리 및 복원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원주 환수가 결정됐으며 수리 및 복원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1년 원주로 돌아올 예정이다.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광국사탑이 반출된 108년의 세월을 상징하는 108송이의 국화를 심으면서 2021년 지광국사탑이 법천사지로 돌아올 때 안전하게 다시 서기를 기원한다.
부대 행사로 LED 연꽃 야간 불빛 점등 행사가 진행되며 태양광으로 충전된 LED 연꽃등은 지광국사탑이 환수될 때까지 계속 밝혀지게 된다. 문의 737~2794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은 1911년 한 일본인에 의해 원주에서 불법으로 반출된 뒤 1912년 일본 오사카로 매각됐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반환 명령으로 1915년 국내로 돌아왔으나 원주로 환수되지 못하고 수차례 이전을 거듭한 끝에 오랫동안 경복궁에 머물렀다.
2016년 3월 국립문화재연구소로 옮겨 해체 수리 및 복원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원주 환수가 결정됐으며 수리 및 복원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1년 원주로 돌아올 예정이다.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광국사탑이 반출된 108년의 세월을 상징하는 108송이의 국화를 심으면서 2021년 지광국사탑이 법천사지로 돌아올 때 안전하게 다시 서기를 기원한다.
부대 행사로 LED 연꽃 야간 불빛 점등 행사가 진행되며 태양광으로 충전된 LED 연꽃등은 지광국사탑이 환수될 때까지 계속 밝혀지게 된다. 문의 737~2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