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운 신선 재료와 정성이 가득한 퓨전 한식” 푸실, 김민정 대표
“직접 키운 신선 재료와 정성이 가득한 퓨전 한식” 푸실, 김민정 대표
by 운영자 2019.06.26
푸실, 김민정 대표

흥업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 잡은 퓨전 한식 레스토랑 푸실. 초창기엔 하루 매출이 3만원에 그친적도 있다고.
푸실의 안팎에서 솜씨를 발휘하는 김민정 대표는 “쉽게 찾아올 수 없는 곳이라 처음엔 어려움이 많았다. 그때부터 푸실만의 메뉴 개발을 시작했다. 꼭 우리 집에서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해두면 손님들이 찾아올 거란 믿음이 있었다. 퓨전 한식 레스토랑을 목표로 각종 메뉴 개발을 하면서 손님들의 반응을 살폈다.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만들자’란 슬로건을 세우고 더 노력하며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채소를 사용하는 등 기본부터 충실하게 다져나갔다.”
푸실의 안팎에서 솜씨를 발휘하는 김민정 대표는 “쉽게 찾아올 수 없는 곳이라 처음엔 어려움이 많았다. 그때부터 푸실만의 메뉴 개발을 시작했다. 꼭 우리 집에서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해두면 손님들이 찾아올 거란 믿음이 있었다. 퓨전 한식 레스토랑을 목표로 각종 메뉴 개발을 하면서 손님들의 반응을 살폈다.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만들자’란 슬로건을 세우고 더 노력하며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채소를 사용하는 등 기본부터 충실하게 다져나갔다.”

그의 정성과 노력이 통했을까. 직접 농사지은 신선하고 퀼리티 높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뭔가 다른 집과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소문이 조금씩 퍼지기 시작하면서 손님도 많이 늘었다. 지금은 주방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엄마와 푸실을 꾸려가고 있지만 김민정 대표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잘나가는 피부샵 원장이었다.
피부관리 자격증도 회사에 다니며 준비해 땄다. 자연스레 천연화장품과 비누에 관심이 생겨 푸실운영과 함께 요즘도 비누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비누를 만든지 10년 이상이 됐고 강사 자격 취득 후 많은 약재 효소를 다루면서 나만의 레시피를 완성했다. 직접 만든 비누는 푸실 매장에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그동안 공부하고 노력한것이 아깝기도 하고 좋아하는 일이라 비누만드는 일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음식과 뷰티일이 연관이 없을 것 같지만 그동안 내가 배우고 익힌 모든 일이 다 응용이 되는 부분이 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을 다하면 결과물이 당연히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
“손이 많이 가야
그 음식이 맛있어진다”
정성으로 차려낸 퓨전 한식 ‘푸실’
피부관리 자격증도 회사에 다니며 준비해 땄다. 자연스레 천연화장품과 비누에 관심이 생겨 푸실운영과 함께 요즘도 비누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비누를 만든지 10년 이상이 됐고 강사 자격 취득 후 많은 약재 효소를 다루면서 나만의 레시피를 완성했다. 직접 만든 비누는 푸실 매장에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그동안 공부하고 노력한것이 아깝기도 하고 좋아하는 일이라 비누만드는 일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음식과 뷰티일이 연관이 없을 것 같지만 그동안 내가 배우고 익힌 모든 일이 다 응용이 되는 부분이 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을 다하면 결과물이 당연히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
“손이 많이 가야
그 음식이 맛있어진다”
정성으로 차려낸 퓨전 한식 ‘푸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 잡은 푸실은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만들어 내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다. 뭐든지 뚝딱 맛있게 만드는 엄마가 든든하게 주방을 지키고, 손으로 하는 모든 것을 즐기고 잘 해내는 솜씨 좋은 딸이 함께 꾸려가고 있다.
‘풀이 우거진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푸실은 직접 채소들을 농사지어 음식에 올리고 양념에 기본이 되는 고추장도 직접 담근 것을 사용한다. 파스타 소스나 돈까스 소스도 직접 만들어 쓰는 등 쉽게 만드는 음식이 없다.
‘풀이 우거진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푸실은 직접 채소들을 농사지어 음식에 올리고 양념에 기본이 되는 고추장도 직접 담근 것을 사용한다. 파스타 소스나 돈까스 소스도 직접 만들어 쓰는 등 쉽게 만드는 음식이 없다.

김민정 대표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이 조금 더 손을 움직여 일하면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드릴 수 있으니까 자꾸 부지런해 지는 것 같다. 함박스테이크나 돈까스 소스는 모두 수제로 버터나 밀가루 없이 오롯이 국내산 한우 사골 육수를 우려내 각종 과일과 채소를 넣어 오랜 시간 푹 끓여 만든다. 손님들이 이제는 조금씩 알아주셔서 감사할따름이다”라고 말한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이 조금 더 손을 움직여 일하면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드릴 수 있으니까 자꾸 부지런해 지는 것 같다. 함박스테이크나 돈까스 소스는 모두 수제로 버터나 밀가루 없이 오롯이 국내산 한우 사골 육수를 우려내 각종 과일과 채소를 넣어 오랜 시간 푹 끓여 만든다. 손님들이 이제는 조금씩 알아주셔서 감사할따름이다”라고 말한다.

파스타
우리만의 맛을 낸다
푸실은 깔끔한 레스토랑이지만 문턱 낮은 밥집을 지향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일하다 말고 들어올 수 있는 레스토랑이길 원한다. 특정계층만이 찾는 식당이 아닌 가족 단위로도 편히 와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메뉴 개발에도 신경 쓰고 있다.”
그래서 탄생한 메뉴가 파스타와 스테이크이다.
푸실에서 만큼은 조금 다르다. 파스타엔 수제비와 국산 검은콩, 국산 들깨가 듬뿍 들어갔고, 목살스테이크의 목살은 원주참숯에 구워 맛을 낸다. 이집 인기메뉴인 닭갈비는 푸실표 고추장으로 양념했다.
우리만의 맛을 낸다
푸실은 깔끔한 레스토랑이지만 문턱 낮은 밥집을 지향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일하다 말고 들어올 수 있는 레스토랑이길 원한다. 특정계층만이 찾는 식당이 아닌 가족 단위로도 편히 와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메뉴 개발에도 신경 쓰고 있다.”
그래서 탄생한 메뉴가 파스타와 스테이크이다.
푸실에서 만큼은 조금 다르다. 파스타엔 수제비와 국산 검은콩, 국산 들깨가 듬뿍 들어갔고, 목살스테이크의 목살은 원주참숯에 구워 맛을 낸다. 이집 인기메뉴인 닭갈비는 푸실표 고추장으로 양념했다.

함박스테이크
“외할머니는 여든이 넘으셨는데 여전히 횡성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 역시 30년 넘게 식당을 꾸려가신다. 자연스럽게 내가 이어가고 있다. 할머니가 그랬고, 엄마가 그랬듯 대충하는것이 없다. 쉽게 쉽게 하는 법도 따로 있겠지만 그냥 맛있게 하기 위해 조금 더 부지런을 떤다. 우리집 음식을 드신 분들이 행복해하시면 그동안의 내 노고쯤이야 금방 잊힌다. 할머니와 엄마가 해오신 것처럼 정성 들여 하나씩 만들어 우리만의 맛을 손님께 제공하고 있다.”
“외할머니는 여든이 넘으셨는데 여전히 횡성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 역시 30년 넘게 식당을 꾸려가신다. 자연스럽게 내가 이어가고 있다. 할머니가 그랬고, 엄마가 그랬듯 대충하는것이 없다. 쉽게 쉽게 하는 법도 따로 있겠지만 그냥 맛있게 하기 위해 조금 더 부지런을 떤다. 우리집 음식을 드신 분들이 행복해하시면 그동안의 내 노고쯤이야 금방 잊힌다. 할머니와 엄마가 해오신 것처럼 정성 들여 하나씩 만들어 우리만의 맛을 손님께 제공하고 있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후회 없다!
김민정 대표는 “우리집 닭갈비 정말 끝내준다”며 메뉴 소개를 시작했다.
닭갈비는 직접 담근 고추장에 과일을 넣어 단맛을 살리고 1차 고추장 숙성양념을 만든다. 여기에 다시 과일과 고춧가루 매실 등등을 넣어 2차 양념을 정확히 계량해 만든다.
한 번에 끝낼 욕심에 1차 양념만 해봤더니 그 맛이 나지 않아서 정공법대로 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엄마말이 딱 맞았다. 음식은 정성, 손이 많이 가야 그 음식이 맛있어진다는 엄마의 말을 세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김민정 대표는 “우리집 닭갈비 정말 끝내준다”며 메뉴 소개를 시작했다.
닭갈비는 직접 담근 고추장에 과일을 넣어 단맛을 살리고 1차 고추장 숙성양념을 만든다. 여기에 다시 과일과 고춧가루 매실 등등을 넣어 2차 양념을 정확히 계량해 만든다.
한 번에 끝낼 욕심에 1차 양념만 해봤더니 그 맛이 나지 않아서 정공법대로 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엄마말이 딱 맞았다. 음식은 정성, 손이 많이 가야 그 음식이 맛있어진다는 엄마의 말을 세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쉽게 해서 먹을 것 같은 음식들도 정성 쏟아 만들고 있다.
목살스테이크는 참숯에 고기를 굽고 양념하고 숙주랑 우동을 볶아 튀김류를 함께 올린다. 약간 매콤함이 느껴지는 목살 스테이크를 채소랑 먹으면 딱 궁합이 좋다.
검은콩 수제비 크림파스타는 국내산 검은콩을 크게 한스푼 올려준다. 여기에 과일을 넣고 재운 맛있는 소불고기를 볶아서 올려주고 송송썬 파프리카까지 뿌려주면 완성된다. 푸실에 오면 함박스테이크를 꼭 먹어봐야 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첨가물 없이 고기도 직접 갈아 치대서 만들고 있다.
목살스테이크는 참숯에 고기를 굽고 양념하고 숙주랑 우동을 볶아 튀김류를 함께 올린다. 약간 매콤함이 느껴지는 목살 스테이크를 채소랑 먹으면 딱 궁합이 좋다.
검은콩 수제비 크림파스타는 국내산 검은콩을 크게 한스푼 올려준다. 여기에 과일을 넣고 재운 맛있는 소불고기를 볶아서 올려주고 송송썬 파프리카까지 뿌려주면 완성된다. 푸실에 오면 함박스테이크를 꼭 먹어봐야 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첨가물 없이 고기도 직접 갈아 치대서 만들고 있다.

“얼마 전에는 매실을 땄다. 농약이나 비료를 하나도 하지 않아 때깔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몸에는 분명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딴 매실은 매실액으로 탄생돼 푸실의 음식에 달콤함을 더해줄 것이다.”
이렇게 정성들여 재료를 준비하고 직접 만든 소스로 맛을 낸다.
이렇게 정성들여 재료를 준비하고 직접 만든 소스로 맛을 낸다.

목살스테이크
정성 다해 만드는 음식과 비누
푸실이 음식 맛도 좋지만 커피 맛이 좋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
커피를 좋아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한 김민정 대표가 고르고 고른 좋은 원두로 커피를 만들고 있기 때문. 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들도 건강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어 맛을 내고 있다. 카카오, 블루베리를 직접 갈아 라떼를 만들고, 유기농 보성녹차, 으깬 자색고구마, 국내산 검은 콩가루, 강화도 약쑥 등 음료하나도 평범하지 않다.
푸실에서의 일만으로도 하루가 부족한데 그는 요즘 방송통신대를 다니며 열심히 공부 중이다. 또 다른 꿈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뷰티관련 자격증도 여러개 땄고 여전히 비누를 만들고 있다. 뷰티샵을 운영할때 인연을 맺은 분들이 여전히 다양한 피부 고민을 상담하고 그에 맞는 화장품과 비누 등을 추천해준다. 좋은 재료로 만든 비누는 찾는 분들이 꾸준해 열심히 만들고 있다. 약재효소를 다루면서 나만의 비누 레시피를 완성했고 그렇게 탄생한 비누들은 푸실에서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푸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정성 다해 만드는 음식과 비누
푸실이 음식 맛도 좋지만 커피 맛이 좋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
커피를 좋아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한 김민정 대표가 고르고 고른 좋은 원두로 커피를 만들고 있기 때문. 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들도 건강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어 맛을 내고 있다. 카카오, 블루베리를 직접 갈아 라떼를 만들고, 유기농 보성녹차, 으깬 자색고구마, 국내산 검은 콩가루, 강화도 약쑥 등 음료하나도 평범하지 않다.
푸실에서의 일만으로도 하루가 부족한데 그는 요즘 방송통신대를 다니며 열심히 공부 중이다. 또 다른 꿈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뷰티관련 자격증도 여러개 땄고 여전히 비누를 만들고 있다. 뷰티샵을 운영할때 인연을 맺은 분들이 여전히 다양한 피부 고민을 상담하고 그에 맞는 화장품과 비누 등을 추천해준다. 좋은 재료로 만든 비누는 찾는 분들이 꾸준해 열심히 만들고 있다. 약재효소를 다루면서 나만의 비누 레시피를 완성했고 그렇게 탄생한 비누들은 푸실에서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푸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위치 흥업면 자재기길 46-2 문의 070-7867-7133
김경주 기자 wjkcr.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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