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강원FC, 성남 누르고 4연승
2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5연승 도전
‘파죽지세’ 강원FC, 성남 누르고 4연승
2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5연승 도전
by 운영자 2019.05.27

강원FC가 파죽지세로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FC는 19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6승 1무 5패(승점 19)를 기록해 단독 5위에 올랐다.
강원FC는 3-1-4-2 포메이션으로 선발에 나섰다. 제리치-정조국 투톱 라인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정승용-이재권-한국영-이현식-강지훈이 미들라인을 형성했다. 발렌티노스-김오규-신광훈이 스리백에 나서며 부상으로 빠진 이호인의 자리를 메웠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김호준이 골문을 지켰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강원FC의 1차 목표는 현상 유지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4위 안에 안착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져 있다.
현재 K리그1은 ‘울산-전북-서울-대구’의 4강 천하다. 이들 4개 구단은 탄탄한 공수 조직력을 기반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12라운드까지 치른 결과는 울산이 1위. 전북과 서울이 승점 2점차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대구는 22점으로 4위다.
강원FC는 이들 구단과 모두 한 번씩 경기를 치러봤다. 2라운드에서는 울산과 0대0으로 비겼고, 3라운드에서는 전북을 상대로 1대0의 깜짝 승리했다. 7라운드 홈경기 때는 서울과 팽팽히 맞섰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1대2로 졌다. 여기까지는 꽤 선전했지만, 9라운드 대구전 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펼치며 0대2로 완패했다.
결과적으로 상위 4개 구단과 첫 경기는 1승1무2패를 기록했다. 일부에서는 강원FC의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에 나온 결과라는 평가여서 앞으로 치러질 경기는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최근 제리치의 공격력과 탄탄한 미드필드 싸움, 특유의 패싱 축구 등 장점을 더 부각한다면 상위 4개 구단의 대항할 수 있는 팀이 강원FC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최근 강원FC는 K리그 5경기에서 9골을 기록해 공격력이 살아났지만 안정적인 수비에 더 주력해야 한다는 것.
강원FC는 내일(25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강원FC는 19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6승 1무 5패(승점 19)를 기록해 단독 5위에 올랐다.
강원FC는 3-1-4-2 포메이션으로 선발에 나섰다. 제리치-정조국 투톱 라인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정승용-이재권-한국영-이현식-강지훈이 미들라인을 형성했다. 발렌티노스-김오규-신광훈이 스리백에 나서며 부상으로 빠진 이호인의 자리를 메웠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김호준이 골문을 지켰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강원FC의 1차 목표는 현상 유지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4위 안에 안착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져 있다.
현재 K리그1은 ‘울산-전북-서울-대구’의 4강 천하다. 이들 4개 구단은 탄탄한 공수 조직력을 기반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12라운드까지 치른 결과는 울산이 1위. 전북과 서울이 승점 2점차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대구는 22점으로 4위다.
강원FC는 이들 구단과 모두 한 번씩 경기를 치러봤다. 2라운드에서는 울산과 0대0으로 비겼고, 3라운드에서는 전북을 상대로 1대0의 깜짝 승리했다. 7라운드 홈경기 때는 서울과 팽팽히 맞섰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1대2로 졌다. 여기까지는 꽤 선전했지만, 9라운드 대구전 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펼치며 0대2로 완패했다.
결과적으로 상위 4개 구단과 첫 경기는 1승1무2패를 기록했다. 일부에서는 강원FC의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에 나온 결과라는 평가여서 앞으로 치러질 경기는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최근 제리치의 공격력과 탄탄한 미드필드 싸움, 특유의 패싱 축구 등 장점을 더 부각한다면 상위 4개 구단의 대항할 수 있는 팀이 강원FC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최근 강원FC는 K리그 5경기에서 9골을 기록해 공격력이 살아났지만 안정적인 수비에 더 주력해야 한다는 것.
강원FC는 내일(25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