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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꽃농원, 폭염피해지역에 채송화 기증

양양꽃농원, 폭염피해지역에 채송화 기증

by 운영자 2018.08.20

문막읍 궁촌리에 위치한 양양꽃농원(대표 전동민)이 폭염 피해를 입은 마을사람들과 문막시장을 위해 관상화(겹채송화) 300분(300만원)을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동민 대표는 이번 무더위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시장사람들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문막시장 시장길에 채송화를 기증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자신의 농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동민 대표는 “폭염으로 인해 힘든 마을사람들 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기증한 것이며 시장을 방문하는 마을사람들에게 겹채송화의 꽃말처럼 순수한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쓰인 채송화는 남아메리카 원산 관상화다. 꽃은 가지 끝에 1~2송이씩 달리고, 붉은색, 노란색, 흰색이다. 꽃말은 순수, 청순가련이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