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8)가 9월 6~7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한다.

도내 99개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27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1·2층 상설전시장에서열리는데 유관기관을 비롯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도 참여한다.

진단용 의료기기, 영상 진단 장비, 수술관련 기기, 치료 관련 기기, 재활치료기, 피부미용기, 치과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등이 전시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과, 의료기기 기업,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전’도 열린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9월 5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공공기관 등에서 전문가와 실무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의료기기 개발 정책 대안을 공유하고 연구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