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어진 표준으로 제작, 선양사업 전환점
단종어진 표준으로 제작, 선양사업 전환점
by 운영자 2020.05.06
[영월] 조선6대왕 단종의 어진(임금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표준영정으로 제작된다.
단종은 1452년 12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1455년 상왕으로 물러난 후 1457년 영월 청령포로 유배돼 영월 관풍헌에서 사약을 받았다. 사후인 1698년(숙종 24년)에 임금으로 복위됐다.
영월군은 단종어진(140*210)을 4월초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올해 열리는 단종문화제 기간 중 봉안식을 거쳐 단종역사관에 영구봉안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9월 경 최종 제작을 완료해 내년 단종문화제 기간에 봉안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제작된 단종어진은 리모델링을 완료한 단종역사관 1층에 영구 봉안되며 봉안에 앞서 어진의 권위를 상징하는 당가(일종의 닫집)와 어진 뒤에 드리울 오봉병(일종의 병풍), 신연(어진봉안식 행사 때 어진을 싣는 일종의 가마)과 봉안식 반차도(영인본)를 오는 6월20일 부터 사전 전시할 계획이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단종은 1452년 12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1455년 상왕으로 물러난 후 1457년 영월 청령포로 유배돼 영월 관풍헌에서 사약을 받았다. 사후인 1698년(숙종 24년)에 임금으로 복위됐다.
영월군은 단종어진(140*210)을 4월초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올해 열리는 단종문화제 기간 중 봉안식을 거쳐 단종역사관에 영구봉안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9월 경 최종 제작을 완료해 내년 단종문화제 기간에 봉안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제작된 단종어진은 리모델링을 완료한 단종역사관 1층에 영구 봉안되며 봉안에 앞서 어진의 권위를 상징하는 당가(일종의 닫집)와 어진 뒤에 드리울 오봉병(일종의 병풍), 신연(어진봉안식 행사 때 어진을 싣는 일종의 가마)과 봉안식 반차도(영인본)를 오는 6월20일 부터 사전 전시할 계획이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