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정성으로 어르신에게 “행복한 추억 선사” 단성주간보호센터 최연정 센터
노하우-정성으로 어르신에게 “행복한 추억 선사” 단성주간보호센터 최연정 센터
by 운영자 2019.07.10
단성주간보호센터 최연정 센터장
“행복한 추억 선사”
“행복한 추억 선사”

노인 주간보호센터는 노인 자립 생활을 돕는 시설로 일종의 유치원과 비슷한 노인유치원을 말한다. 아침에 차량으로 모셔가서 자녀들이 퇴근할 무렵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로 각 지역에서 수요가 많다.
거동이 힘들거나 치매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은 쉽지 않다. 내 가족 내 부모여도 함께 생활하기가 어렵다. 고령의 부모를 모셔야하는 자녀들도 이미 노년이 된 터라 그 힘듦은 더하다. 나이가 젊어도 생업에 종사하기에 보살피기 쉽지 않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노후 생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간보호센터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계동에 자리한 단성주간보호센터는 최연정 센터장의 부모님이 구슬땀으로 이뤄낸 결실을 딸인 최연정 센터장이 이어받아 꾸려가고 있다.
최연정 센터장은 “부모님이 해오신 일이다. 그저 딸로 보고 배운 대로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르신들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고 어르신에게 맞춤 요양서비스를 하다보니 주변에서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영향도 컸지만 어린이집원장 출신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사회복지사와 간호조무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그다.
“어린이집을 10년 훨씬 넘게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에 익숙하게 됐다. 부모님을 통해 노인과 아이들 모두 사랑으로 대하고 보살펴야 한다는 것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린이집 운영 경험이 단성주간보호센터의 밑거름이 됐다.
단순 요양에 그친 것이 아닌 노인유치원으로 불리는 만큼 단성주간보호센터에서는 보호와 편의에 활동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갖추는 등 이곳만의 매뉴얼을 구축했다.
“그동안 쌓인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 대부분이 치매 어르신이라 자꾸 기억을 잃지만 앞으로의 모든 기억은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고 싶은 최 원장의 의지다.
자녀들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합니다
단성주간보호센터
거동이 힘들거나 치매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은 쉽지 않다. 내 가족 내 부모여도 함께 생활하기가 어렵다. 고령의 부모를 모셔야하는 자녀들도 이미 노년이 된 터라 그 힘듦은 더하다. 나이가 젊어도 생업에 종사하기에 보살피기 쉽지 않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노후 생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간보호센터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계동에 자리한 단성주간보호센터는 최연정 센터장의 부모님이 구슬땀으로 이뤄낸 결실을 딸인 최연정 센터장이 이어받아 꾸려가고 있다.
최연정 센터장은 “부모님이 해오신 일이다. 그저 딸로 보고 배운 대로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르신들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고 어르신에게 맞춤 요양서비스를 하다보니 주변에서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영향도 컸지만 어린이집원장 출신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사회복지사와 간호조무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그다.
“어린이집을 10년 훨씬 넘게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에 익숙하게 됐다. 부모님을 통해 노인과 아이들 모두 사랑으로 대하고 보살펴야 한다는 것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린이집 운영 경험이 단성주간보호센터의 밑거름이 됐다.
단순 요양에 그친 것이 아닌 노인유치원으로 불리는 만큼 단성주간보호센터에서는 보호와 편의에 활동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갖추는 등 이곳만의 매뉴얼을 구축했다.
“그동안 쌓인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 대부분이 치매 어르신이라 자꾸 기억을 잃지만 앞으로의 모든 기억은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고 싶은 최 원장의 의지다.
자녀들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합니다
단성주간보호센터

단성주간보호센터는 최근 확장해 더 많은 어르신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최연정 센터장은 “그동안 1년 넘게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많아 시설을 확장해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게 됐다”며 “직원 한 명이 돌보는 어르신들의 비율을 낮춰 더 꼼꼼히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수익성은 조금 떨어질지라도 어르신들에게는 더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센터는 주중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도 어르신들을 돌봐주고 있다.
이곳은 종이접기, 웃음치료, 뇌인지프로그램 등과 같은 인지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노년기 건강에 중요한 운동, 혈액순환을 돕는 족욕 및 공기압마사지, 안마의자까지 갖추고 있다.
등·하원에도 정성을 다하다
최연정 센터장은 “그동안 1년 넘게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많아 시설을 확장해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게 됐다”며 “직원 한 명이 돌보는 어르신들의 비율을 낮춰 더 꼼꼼히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수익성은 조금 떨어질지라도 어르신들에게는 더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센터는 주중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도 어르신들을 돌봐주고 있다.
이곳은 종이접기, 웃음치료, 뇌인지프로그램 등과 같은 인지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노년기 건강에 중요한 운동, 혈액순환을 돕는 족욕 및 공기압마사지, 안마의자까지 갖추고 있다.
등·하원에도 정성을 다하다

센터는 아침에 센터 차량을 이용해 댁에서 모시고 와 저녁에 댁으로 귀가하는 순간까지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모시기 위해 오랜 경력의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간호사, 조리사 등이 함께 애쓰고 있다.
최연정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모시러 가는 길은 우리가 가장 신경 쓰는 순간이기도 하다. 차를 타러 나오는 길도 어르신들은 많은 위험의 순간이 있다. 날이 궂을 때는 더욱더 그렇다. 그래서 어르신 한 분 한 분 직접 댁으로 찾아가 모시고 나온다. 힘도 들고 시간도 지체되지만 어르신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꼭 지키고 있다”고 소개한다.
직원들은 어르신에게 목욕, 식사, 물리치료, 치매관리, 응급서비스 등 건강 유지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어르신들이 등원하면 한방차를 한 잔씩 드시며 하루 일과를 준비한다. 대추차 뽕잎차 등 다양한 차를 준비한다.
밤새 누워계신 어르신들이 많아 오전에 가벼운 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을 풀어드린다. 상주하는 간호사가 혈압을 체크하는 등 간단한 건강체크 시간을 잊지 않는다. 물리치료와 식사를 하고 요양보호사들의 지도로 양치질까지 마친다.
단성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직원 대부분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서로 응원하며 일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자녀이자 친구, 보호자로 1인 다역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최연정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모시러 가는 길은 우리가 가장 신경 쓰는 순간이기도 하다. 차를 타러 나오는 길도 어르신들은 많은 위험의 순간이 있다. 날이 궂을 때는 더욱더 그렇다. 그래서 어르신 한 분 한 분 직접 댁으로 찾아가 모시고 나온다. 힘도 들고 시간도 지체되지만 어르신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꼭 지키고 있다”고 소개한다.
직원들은 어르신에게 목욕, 식사, 물리치료, 치매관리, 응급서비스 등 건강 유지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어르신들이 등원하면 한방차를 한 잔씩 드시며 하루 일과를 준비한다. 대추차 뽕잎차 등 다양한 차를 준비한다.
밤새 누워계신 어르신들이 많아 오전에 가벼운 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을 풀어드린다. 상주하는 간호사가 혈압을 체크하는 등 간단한 건강체크 시간을 잊지 않는다. 물리치료와 식사를 하고 요양보호사들의 지도로 양치질까지 마친다.
단성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직원 대부분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서로 응원하며 일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자녀이자 친구, 보호자로 1인 다역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다양한 추억을 쌓아간다
옥상에는 비닐하우스가 있다. 그곳에서 도토리도 말려 어르신들에게 도토리묵을 쑤어 드리고 다양한 나물도 말려 반찬으로 만든다.
센터 옆에 만든 작은 텃밭에서는 토마토와 가지, 피망 등이 열린다. 이 역시 어르신들의 건강 밥상의 주인공이 될 터.
식사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어르신은 11시 40분부터 식사를 시작하고 보통의 속도로 드시는 어르신은 12시에 드시는 등 식사 시간도 여유를 두고 진행한다. 어르신에게 맞는 속도로 천천히 다 드실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에 따라 음식을 다져서 드셔야하는 분도 있고 어르신 한 명씩 최대로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치매어르신들이 치매가 낫지는 않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며 치매가 더디게 진행되도록 애쓰고 있다.
최연정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단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재활운동과 영양관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거나 유지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는 것이 목표”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에 맞는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좋은 추억과 기억을 많이 만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상에는 비닐하우스가 있다. 그곳에서 도토리도 말려 어르신들에게 도토리묵을 쑤어 드리고 다양한 나물도 말려 반찬으로 만든다.
센터 옆에 만든 작은 텃밭에서는 토마토와 가지, 피망 등이 열린다. 이 역시 어르신들의 건강 밥상의 주인공이 될 터.
식사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어르신은 11시 40분부터 식사를 시작하고 보통의 속도로 드시는 어르신은 12시에 드시는 등 식사 시간도 여유를 두고 진행한다. 어르신에게 맞는 속도로 천천히 다 드실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에 따라 음식을 다져서 드셔야하는 분도 있고 어르신 한 명씩 최대로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치매어르신들이 치매가 낫지는 않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며 치매가 더디게 진행되도록 애쓰고 있다.
최연정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단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재활운동과 영양관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거나 유지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는 것이 목표”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에 맞는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좋은 추억과 기억을 많이 만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린 복 짓는 일을 하고 있다

목회자로 살던 문관식 팀장이 은퇴 후 찾은 삶은 요양보호사. 어르신들을 섬기는 삶을 묵묵히 살고 있다.
“우린 참 복 있는 직업을 선택했다고 직원들에게도 강조한다. 사람을 섬기는 제일 귀중한 일을 하고 있다. 복을 짓는 일이다. 어르신들을 모시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 어르신에게 필요한 것이 사랑이다.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있다. 늘 어르신들의 가족이 함께 있다고 생각하고 조심하고 정성을 다하자고 격려한다. ”
늘 환한 미소로 어르신들을 대하는 그는 “우리가 최고라고 치켜세우기보다 부끄럽지 않게 일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부모님을 모시는 좋은 마음으로
“우린 참 복 있는 직업을 선택했다고 직원들에게도 강조한다. 사람을 섬기는 제일 귀중한 일을 하고 있다. 복을 짓는 일이다. 어르신들을 모시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 어르신에게 필요한 것이 사랑이다.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있다. 늘 어르신들의 가족이 함께 있다고 생각하고 조심하고 정성을 다하자고 격려한다. ”
늘 환한 미소로 어르신들을 대하는 그는 “우리가 최고라고 치켜세우기보다 부끄럽지 않게 일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부모님을 모시는 좋은 마음으로

간호사인 박미영 주임은 이곳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오랜 병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큰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이곳에서는 단순히 매뉴얼만 따르며 일하지 못한다. 돌발상황도 무수히 많다. 하지만 또 이곳만의 매뉴얼도 존재하고 체계가 잘 잡혀 어떤 돌발상황도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어르신들의 운동과 식사가 중요한 만큼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에 정성을 많이 쏟는다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인지영역 교육에도 공을 들인다. 퍼즐, 젠가, 컵 쌓기 등 손조작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생선과 채소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모든 직원이 부모님을 모시는 좋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하고 있다. 좋은 마음은 우리의 표정으로 나타난다. 직원들 모두 밝은 얼굴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매뉴얼만 따르며 일하지 못한다. 돌발상황도 무수히 많다. 하지만 또 이곳만의 매뉴얼도 존재하고 체계가 잘 잡혀 어떤 돌발상황도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어르신들의 운동과 식사가 중요한 만큼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에 정성을 많이 쏟는다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인지영역 교육에도 공을 들인다. 퍼즐, 젠가, 컵 쌓기 등 손조작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생선과 채소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모든 직원이 부모님을 모시는 좋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하고 있다. 좋은 마음은 우리의 표정으로 나타난다. 직원들 모두 밝은 얼굴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