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6월 중순부터 순차적 전달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6월 중순부터 순차적 전달
by 운영자 2020.06.09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가정에 농산물꾸러미가 전달된다.
원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학교의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학교 급식 농산물 생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 가정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농산물꾸러미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두 161개교 4만5,3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5만5,000원(포장·택배비 포함)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하게 된다.
24억 9,000만원에 달하는 예산은 3월과 4월 미집행된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으로 활용하게 된다.
농산물꾸러미는 원주에서 생산한 쌀, 잡곡, 기능성 쌀, 구운 계란, 장류, 볶음 참깨 등 학교급식 식재료로 구성된다.
학교를 통해 주소지 확인 등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 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택배를 통해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가정에 공급된다.
품목 및 공급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6월 2일 열리는 원주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농산물 생산 농가의 어려움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원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학교의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학교 급식 농산물 생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 가정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농산물꾸러미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두 161개교 4만5,3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5만5,000원(포장·택배비 포함)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하게 된다.
24억 9,000만원에 달하는 예산은 3월과 4월 미집행된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으로 활용하게 된다.
농산물꾸러미는 원주에서 생산한 쌀, 잡곡, 기능성 쌀, 구운 계란, 장류, 볶음 참깨 등 학교급식 식재료로 구성된다.
학교를 통해 주소지 확인 등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 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택배를 통해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가정에 공급된다.
품목 및 공급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6월 2일 열리는 원주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농산물 생산 농가의 어려움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