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차로 추석 맞아 온정의 손길 전달
원주지역아동센터 꾸미꾸미합창단
원주교차로 추석 맞아 온정의 손길 전달
원주지역아동센터 꾸미꾸미합창단
by 운영자 2019.09.10

원주교차로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이들로 구성된 꾸미꾸미합창단(지휘자 이정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꾸미꾸미합창단은 2016년 4개 센터, 약 30여 명의 단원으로 창단해 현재는 7개 센터, 52명으로 늘어나 원주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정아 지휘자는 “꾸미꾸미 합창단은 조손가정이나 편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돌보며 의식주 뿐만 아니라 협동과 정서 함양 등을 위해 여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모여 구성한 합창단”이라며 “소극적인 아이들이 합창단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변하고 자존감도 상승하는 등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꾸미꾸미합창단은 창단 이후 매주 금요일에는 정기적인 연습으로 통해 실력을 쌓으며 여러 행사에도 참가했다.
원주지역아동센터 한마당 축제와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연합한마당 대축제에서 특별공연은 물론 가톨릭복지관에서 주관한 ‘악동 날다’에 참여해 공연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백운 아트홀에서 합창과 가수 인순이와 협연공연을 했다.
2018년에는 원주지역 중창단 ‘링소울’과 강원원주대에서 협업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꾸미꾸미합창단은 창단 이후 4년 동안 단벌로 사계절 공연을 해왔다. 특히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야외공인 어려운 실정이다.
이정아 지휘자는 “합창단 공연을 위해 참가하다보면 다른 합창단은 노래마다 단복을 바꿔가며 부르는데 우리 아이들은 단복이 없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낀 적도 있어 마음이 아픈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원주교차로 장도영 편집국장은 "꾸미꾸미합창단이 어떤 상황에도 구애받지 많고 예쁜 공연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원하며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1962년 아동 돌봄을 위해 공부방으로 시작해 2003년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가 법제화됐다. 2004년 베스파지역아동센터가 신고시설로 등록하기 시작해 현재는 31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꾸미꾸미합창단은 2016년 4개 센터, 약 30여 명의 단원으로 창단해 현재는 7개 센터, 52명으로 늘어나 원주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정아 지휘자는 “꾸미꾸미 합창단은 조손가정이나 편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돌보며 의식주 뿐만 아니라 협동과 정서 함양 등을 위해 여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모여 구성한 합창단”이라며 “소극적인 아이들이 합창단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변하고 자존감도 상승하는 등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꾸미꾸미합창단은 창단 이후 매주 금요일에는 정기적인 연습으로 통해 실력을 쌓으며 여러 행사에도 참가했다.
원주지역아동센터 한마당 축제와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연합한마당 대축제에서 특별공연은 물론 가톨릭복지관에서 주관한 ‘악동 날다’에 참여해 공연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백운 아트홀에서 합창과 가수 인순이와 협연공연을 했다.
2018년에는 원주지역 중창단 ‘링소울’과 강원원주대에서 협업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꾸미꾸미합창단은 창단 이후 4년 동안 단벌로 사계절 공연을 해왔다. 특히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야외공인 어려운 실정이다.
이정아 지휘자는 “합창단 공연을 위해 참가하다보면 다른 합창단은 노래마다 단복을 바꿔가며 부르는데 우리 아이들은 단복이 없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낀 적도 있어 마음이 아픈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원주교차로 장도영 편집국장은 "꾸미꾸미합창단이 어떤 상황에도 구애받지 많고 예쁜 공연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원하며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1962년 아동 돌봄을 위해 공부방으로 시작해 2003년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가 법제화됐다. 2004년 베스파지역아동센터가 신고시설로 등록하기 시작해 현재는 31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