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여주시 철도 현안사업 간담회 개최
원주시-여주시 철도 현안사업 간담회 개최
by 운영자 2019.08.06

원주시와 여주시가 지난달 25일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협력과 소통을 통한 철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자치단체의 공동 현안 가운데 하나인 여주~원주 전철 건설사업의 복선화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여주~원주 전철 건설사업은 2018년 9월 기본설계에 들어가 현재 단선으로 추진 중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경강선 및 중앙선 모든 구간이 복선인데 여주~원주 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된다면 병목현상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고, 단선으로 시공 후 복선으로 변경할 경우 약 3,400억원의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설계단계부터 복선으로 설계해 복선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여주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함께 참석한 철도시설공단 관계자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복선화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만큼, 여주~원주 전철 건설사업의 복선화 추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 두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요청했다.
여주~원주 전철 건설 사업은 여주~원주 사이 단절구간인 22㎞를 단선으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5,29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영 기자
여주~원주 전철 건설사업은 2018년 9월 기본설계에 들어가 현재 단선으로 추진 중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경강선 및 중앙선 모든 구간이 복선인데 여주~원주 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된다면 병목현상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고, 단선으로 시공 후 복선으로 변경할 경우 약 3,400억원의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설계단계부터 복선으로 설계해 복선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여주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함께 참석한 철도시설공단 관계자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복선화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만큼, 여주~원주 전철 건설사업의 복선화 추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 두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요청했다.
여주~원주 전철 건설 사업은 여주~원주 사이 단절구간인 22㎞를 단선으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5,29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