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원주체력인증센터과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각각 11일, 12일 운영을 재개했다.
원주시는 코로나19 방역이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시설 내부 및 공용 물품에 대한 방역을 매일 실시하는 등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시간대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 예약(762-0110)만 가능하다.
이용자 본인만 출입할 수 있으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또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미이행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12일부터 상설·기획 전시에 대한 개인 관람은 가능하고 단체 관람 및 교육·행사는 6월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은 물론 방문자 이용 기록을 작성해야 박물관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737-5372)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영 기자